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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뉴질랜드 사우스 섬 북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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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8,948㎢ |
언어 | 마오리어, 영어 |
대륙 | 오세아니아 |
국가 | 뉴질랜드 |
요약 뉴질랜드 사우스 섬 북서부에 있는 행정구역. 지리적으로는 북서쪽의 태즈먼 만과 골든 만, 서쪽의 카라메아 만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또한 행정구역상으로는 동쪽에 말버러와 크라이스트처치가 있으며 남쪽에는 웨스틀랜드가 있다. 광업, 특히 석면·점토·석회석·석탄채광은 이 지역의 주요산업이다. 아벨태즈먼 국립공원과 넬슨레이크스 국립공원이 휴양지로 유명하다. 면적 18,948㎢.
지리적으로는 북서쪽의 태즈먼 만(灣)과 골든 만, 서쪽의 카라메아 만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또한 행정구역상으로는 동쪽에 말버러와 크라이스트처치가 있으며 남쪽에는 웨스틀랜드가 있다.
불러·모투에카·아오레레 강과 그 지류들이 흐르고 있으며 로토이티 호와 로토로아 호가 이 지역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대부분의 지역이 해발 900m 이상이며, 태즈먼·와카마라마·필·아서 산맥들로 막혀 있어서 접근하기 어렵다.
1642년 네덜란드 항해사 아벨 타스만이 골든 만 분리점의 서쪽에 닻을 내렸다가 우연히 마오리족을 만나게 되자 도망하면서 이곳의 이름을 머더러즈 만이라고 했다. 1770년 제임스 쿡 선장은 골든 만의 분리점을 지나 태즈먼 만으로 항해하면서, 태즈먼 만이 육지로 둘러싸인 것처럼 보이자 블라인드 만이라 이름지었다. 1772~73년 쿡 선장은 다시 블라인드 만에 돌아와 태즈먼이 이곳을 머더러즈 만이라 불렀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태즈먼 만이라고 고쳤다.
1827년 J. S. C. 뒤몽 뒤르빌이 태즈먼 만에 오면서부터, 태즈먼 만 남부의 저지대에 주로 유럽인이 거주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소규모 농업, 제재업 및 흩어져 있는 석탄광산 개발에 종사했으며, 1859년 불러 강 골짜기에서 금이 발견되었다. 그뒤 광업 특히 석면·점토·석회석·석탄채광은 이 지역의 주요산업이 되었다. 계곡과 저지대에서는 담배·과일·채소를 집약적으로 경작하고, 식품공장·제지공장·제재공장·차량정비소와 같은 공장은 주로 시골에 있다.
이 지역 주민의 대부분은 주요 읍인 넬슨·웨이크필드·리와카·콜링우드를 비롯한 북부의 계곡과 저지대에서 산다. 아벨태즈먼 국립공원과 넬슨레이크스 국립공원은 이 지역의 천연자원이자 휴양지이다. 유일한 간선도로가 불러 강 계곡을 동서로 횡단하여 동쪽의 넬슨·모투에카와 서쪽의 카터스비치·웨스트포트를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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