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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전라남도 중서부에 있던 군.
1995년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나주시에 통합되어 도농통합시를 이루었다. 지금의 나주시 남평읍·공산면·금천면·노안면·다도면·다시면·동강면·문평면·반남면·봉황면·산포면·세지면·왕곡면 등 1개읍 12개면 154개 동리가 이 지역에 해당한다.
삼국시대 백제의 발라군 반나부리현·미동부리현 등이 위치했던 곳으로, 660년(신라 무열왕 7) 당이 백제를 멸한 뒤 이 지역에 대방주를 설치했다. 이어 신라는 686년(신문왕 6)에 발라군을 통의군으로 고쳤으며, 757년(경덕왕 16)에는 통의군을 다시 금산군으로, 반나부리현을 반남현으로, 미동부리현을 현웅현으로 각각 개칭했다. 고려 건국초인 940년(태조 23)에는 금산군을 나주로 고치고 983년(성종 2)에 전국 12목 중의 하나인 나주목으로 삼으면서 외관이 파견되었다. 996(성종 15)에 나주진해군절도사로 바뀌었으나 1018년(현종 9)에 다시 나주목으로 환원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 1645년(인조 23)에 향리가 목사 이갱생(李更生)을 구타한 강상죄로 인해 금성현으로 강등되었으나 1654년(효종 5)에 다시 복구되었으며, 1728년(영조 4)에도 비슷한 이유로 해서 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737년(영조 13)에 재차 복구되었다. 그후 목으로서 지속되다가 1895∼96년 지방제도 개혁으로 나주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에 따라 나주군의 두입지인 종남·비음·원정·금마면이 영암군으로, 비입지인 망운·삼향면이 무안군으로, 두입지인 대화·장본·오산·여황·적량면이 함평군으로 이관됨으로써 나주군의 영역이 대폭 축소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남평군을 흡수하여 남평·산포·금천·봉황·다도면이 편입되었다. 또한 함평에 편입시켰던 적량·장본·여황면을 환속시켜서 본량면으로 합했다. 1927년 영산면이 영산포읍으로 승격하고, 1929년 나주면과 나신면이 합하여 나주면이 되었다가 1931년 나주읍으로 승격했다. 1949년 삼도·본량·평동면이 광산군으로 편입되었다. 1981년에는 나주읍과 영산포읍이 통합, 금성시(1985년에 나주시로 개칭)로 승격되어 나주군에서 분리되었다.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대대적인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나주시에 통합되어 하나의 도농통합시를 이루었다. → 나주목,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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