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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무환자나무목 > 감탕나무과 > 감탕나무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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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대한민국) |
서식지 | 바닷가 옆 산기슭 |
크기 | 약 3m |
학명 | Ilex crenata |
꽃말 | 참고 견디어낼 줄 아는 |
요약 감탕나무과의 감탕나무속에 속하는 상록관목. 대한민국이 원산지로, 바닷가 옆 산기슭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3m이다. 꽃말은 ‘참고 견디어 낼 줄 아는’이다.
개요
쌍떡잎식물강 무환자나무목 감탕나무과 감탕나무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llex crenata’이다. 잎이 통통하니 두꺼워서 불에 태우면 ‘꽝꽝’하는 듯한 큰 소리가 난다고 해서 꽝꽝나무라는 이름을 얻었다. 전라북도 부안군 중계리의 꽝꽝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124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크기는 3m 정도이며 수피는 회백색을 띤다. 1년쯤 자란 가지에는 잔털이 나고, 다 자란 후의 가지와 잎은 무성한 편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는 1.5~3cm, 너비는 0.6~2cm로 작은 타원형을 이루며 가장자리는 조그만 톱니 형태이고, 색은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피는데 수꽃은 총상꽃차례로 3~7송이씩, 암꽃은 잎 겨드랑이에 1송이씩 핀다. 열매의 길이 1cm 남짓하며 검은색을 띤다.
생태
꽃은 5~6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원산지는 대한민국이며, 중국과 대만, 일본 등에도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남쪽 지방에서 잘 자라나며 전라북도의 바닷가에서도 볼 수 있다. 적합한 생장환경은 반그늘진 양지이며, 건조한 환경에서는 잘 버티지 못하여 깊고 습기가 있는 땅을 좋아한다. 대기오염에 저항하는 능력은 강하나 전체적인 환경에 대한 내성은 중간 이하이다. 번식할 때에는 가을에 씨앗을 얻어 다음해 봄에 심거나 한여름에 꺾꽂이를 한다.
종류
꽝꽝나무와 비슷한 종류로는 좀꽝꽝나무가 있다. 잎의 모양은 꽝꽝나무와 비슷하지만 그 크기가 1cm 정도로 조금 작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밖에 한국에서 자라는 감탕나무과 식물에는 먼나무, 대팻집나무, 호랑가시나무 등이 있다.
활용
목재를 널판이나 기구를 만드는 데 쓰고 있으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이 밖에도 껍질을 물에 삭힌 뒤 찧으면 탄력 있는 고무성의 물질인 끈끈이를 얻을 수 있으나 그 질이 훌륭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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