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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감탕나무목 > 감탕나무과 > 감탕나무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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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
서식지 | 산의 양지 |
크기 | 약 2m ~ 3m |
학명 | Ilex cornuta Lindl. & Paxton |
꽃말 | 가정의 행복, 평화 |
요약 노박덩굴목 감탕나무과의 상록 활엽관목. 한국 전역,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 잎은 타원상 육각형으로, 잎 끝에 단단한 가시가 있어 호랑이발톱과 같은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고 두껍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4~5월에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핵과로 10~12월에 익는다. 약으로 쓸 때는 부위에 따라 구골엽·구골근·구골수피 등으로 부른다. 이 밖에도 관상가치가 높아 울타리용, 독립수 등으로 이용된다.
개요
감탕나무과의 늘푸른 활엽교목. 학명은 'Ilex cornuta'이다. 이 나무는 잎의 톱니가 가시이므로 호랑이처럼 무섭다는 의미에서 호랑등긁기·호랑이발톱나무, 묘이자나무라고도 한다.
형태
키는 2~3m이고 가지를 많이 친다. 가죽질의 잎은 어긋나는데 타원 모양의 6각형으로 광택이 나며 가장자리에 1~20개의 가시가 있다.
생태
향기가 나는 꽃은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에 걸쳐 5~6개가 잎겨드랑이에서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무리져 핀다. 암술과 수술이 모두 생기지만 그중 한쪽 성(性)만 발달한다. 열매는 10월 하순경 둥글고 지름이 12mm 미만인 주홍색으로 익어 이듬해 5월까지 달린다.
종류
감탕나무속에 120여 종(種)이 알려져 있지만 원예품종을 포함하면 500종 이상이 된다. 한국에는 4종 2변종이 자생하는데 호랑가시나무·꽝꽝나무·좀꽝꽝나무·감탕나무·먼나무는 상록성이고, 대팻집나무·민대팻집나무는 낙엽성이다.
한국의 호랑가시나무는 외국의 다른 호랑가시나무에 비해 잎 모양이 예쁘고, 나무의 모양과 열매도 아름다워 조경수 및 절화재로서 각광받고 있다. 추위에 약해 변산반도가 북한계로 여겨진다. 전라북도 부안군 도청리의 호랑가시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122호로 지정되어 있고, 전라북도 고창군, 전라남도의 완도군·해남군,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에서 군락으로 자생하지만 소규모이고, 중국 남부에도 분포한다. 번식은 씨와 꺾꽂이로 한다. 정원이나 공원에 장식용으로 심고 울타리용으로도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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