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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가지과에 속하며 100여 종(種)의 작은 풀들로 이루어진 속.
부풀어올라 자루처럼 생긴 꽃받침(꽃받침잎이 합쳐진 것) 때문에 잘 알려져 있는데, 다육질의 장과를 에워싸고 있으며 다 자라면 밝은 주홍색이 된다. 몇 종의 장과는 먹을 수 있으며 열매에 따라 이 식물의 이름을 차이니스 랜턴(Chinese lantern) 또는 그라운드 체리(ground cherry), 윈터 체리(winter cherry), 딸기 또는 구즈베리, 토마토, 허스크 토마토(husk tomato) 등으로 부른다.
차이니스 랜턴은 꽈리의 열매가 잘 익었을 때 공기주머니처럼 생긴 꽃받침이 화려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재패니스 랜턴(Japanese lantern)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멕시코에서는 피살리스 익소카르파를 야채로 팔기 위해 심는다.
우리나라에는 꽈리와 땅꽈리가 자란다. 땅꽈리는 남아메리카 원산인 1년생초로 꽃은 7~8월에 황백색으로 피며, 열매는 녹색으로 익고 꽃받침이 열매를 완전히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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