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 출생 | 1889. 1. 5, 서울 |
|---|---|
| 사망 | 1923. 1. 22 |
| 관련 사건 | 종로경찰서 투탄의거 |
| 국적 | 한국 |
| 본관 | 김해(金海) |
| 출생지 | 서울 |
| 호 | 의엄(義嚴) |
요약 독립운동가. 3·1운동 이후 혁신단을 조직하고 <혁신공보>를 발행했으며, 암살단을 조직해 친일파와 일본인 암살을 꾀했으나 실패하고 상하이로 망명해 의열단에 가담했다. 1923년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져 다나카 형사부장 등을 죽였다. 이후 일제경찰에 포위되어 총격전을 벌이다가 자결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수여되었다.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다.
ⓒ JeongAhn/wikipedia | Public Domain
독립운동가. 의열단원으로 1923년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다(→ 종로경찰서투탄의거). 아버지는 귀현이다. 고학으로 공부한 뒤, 동흥야학을 설립했다. 1910년 경성영어학교에 입학했으며, 1912년 영덕직물점을 경영할 때 일본제 물품을 배격하기 위해 말총모자를 만드는 등 국산품 생산에 힘을 기울였다.
3·1운동이 일어나자 혁신단을 조직, <혁신공보(革新公報)>를 발행했다. 한훈·김동순(金東淳) 등과 암살단을 조직해 친일파들을 암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1920년 미국의원단이 내한한 기회를 틈타 일본인 암살을 꾀했으나 실패하고 상하이로 망명했다.
의열단에 가입한 뒤 수차 국내로 잠입, 임시정부 의연금·독립자금 등을 모금하여 상하이로 전달했다. 1923년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져 다나카[田中] 형사부장 등을 죽였다. 그뒤 중으로 변장하여 피신중 일제경찰에 포위되자 3시간 동안 총격전을 벌였으나, 탄환이 떨어져 자결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수여되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