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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소나이트라는 이름은 이것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인 S. H. 길손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며, 윈타석이라는 이름은 이것이 최초로 발견된 지역인 미국 콜로라도 주와 유타 주 경계 부근의 윈타 분지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길소나이트는 평행한 수직 파쇄대를 채우는 맥상으로 산출되는데, 이런 맥상 중 가장 큰 것은 길이 수㎞, 깊이 수천m, 폭 약 6m에 달한다. 이 물질은 1950년 이전까지 주로 페인트와 다른 도장물질의 제조에 이용되었다.

1957년 이후 수력을 이용하여 채광함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하게 되었으며, 코크스와 휘발유로 전환하기 위해 정제소까지 유수 슬러리(water slurry) 상태로 수송관을 이용하여 운반했다. 길소나이트는 이것의 주요 생산업체인 '미국길소나이트회사'(American Gilsonite Company)의 상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