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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튀르키예 북동부 기레순 주, 흑해 남동쪽 연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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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90,921명 (2021년 추계) |
면적 | 317㎢ |
언어 | 아랍어, 쿠르드어, 튀르크어 |
대륙 | 중동 |
국가 | 튀르키예 |
요약 튀르키예 북동부 기레순 주의 주도이자 항구 도시. 트라브존에서 서쪽으로 175km 떨어진 흑해연안에 위치한다. 버찌는 기레순에서 나는 주요산물로 손꼽혔으나 뒤에는 개암이 주요산물이 되었다. 이 도시의 좀 더 오래된 지역이 있는 반도 꼭대기에는 이 작은 천연항구를 둘러싸고 있는 비잔틴 요새들의 유적이 있다. 면적 317㎢, 인구 90,921(2021 추계).
트라브존에서 서쪽으로 175km 떨어진 흑해연안에 위치한다. 이 도시의 좀 더 오래된 지역이 있는 반도 꼭대기에는 이 작은 천연항구를 둘러싸고 있는 비잔틴 요새들의 유적이 있다. 옛날에는 아레스라고 부른 기레순 섬이 가까이에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기레순을 코에라데스 또는 파르나시아라고 불렀으며, 로마인들은 케라소우스 또는 케라수스라고도 불렀다. 케라수스(라틴어로 cerasum, 프랑스어로 cerise)라는 이름은 버찌(cherry)의 어원이 되었다고 한다. 버찌는 기레순에서 나는 주요산물로 손꼽혔으나 뒤에는 개암이 주요산물이 되었다. 그밖에 호두와 짐승가죽, 목재 같은 것을 수출한다. 1960년대초 인공항구가 만들어지면서 수출량이 크게 늘었다.
기레순 주는 하르시트 강과 켈키트 강이 지나간다.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으로, 북부 고산지대 너머에 있는 해안에서 남쪽 켈키트 골짜기 상부에까지 이른다. 기후는 강우량이 많아 습하며 겨울은 포근하다. 북부에는 숲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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