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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고전 그리스 시대의 일곱 현인.
탈레스, 비아스, 피타코스, 클레오브로스, 솔론, 큘론, 페리안드로스를 말한다. 대부분 BC 7~6세기에 활동했던 인물들로서, 이들 중 탈레스는 '지혜의 탐구자'로서 서양철학의 시조라 일컬어졌으며 솔론은 참정권과 병역의무를 규정하여 입헌적 민주정치제도의 기초를 세운 정치가로 유명하다. 7현인의 '7'이라는 숫자는 그것을 행운으로 여기는 서양의 '7'수 숭배사상에서 나온 것이다. 대체로 7현인을 선정한 기준은 사회적·정치적·문화적 방면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겨 후세에 사표가 되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후대에 내려오면서 7현인에 거명되는 사람이 20명 가까이에 이르렀으나 위에 열거한 7인이 대표적이며 이중 탈레스, 솔론, 피타코스, 비아스 4명은 늘 고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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