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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북해산 브렌트유를 주로 취급하며 뉴욕상업거래소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에너지 관련 선물 거래소.
1970년대 석유 위기를 겪은 후인 1980년 석유가격의 급격한 변동이 가져오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가스 오일을 처음으로 취급했으며, 1988년부터 북해산 브렌트유의 선물을 거래하기 시작했다. 2001년 온라인 전산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대륙간거래소'(Intercontinental Exchange/ICE)에 의해 인수되었다. 현재 공식 명칭은 'ICE 유럽 선물거래소'(ICE Futures Europe)로 바뀌었다. 국제석유거래소의 모든 거래는 '오픈 아웃크라이'(open outcry)라고 불리는 공개호가 방식의 거래가 이루어졌지만 2005년 4월 이후부터는 전자거래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국제석유거래소는 원유 가격과 거래에 대한 국제적인 벤치마크를 보여주며 세계 원유와 정제 제품 선물 거래의 절반 정도를 살펴볼 수 있는 세계적인 선물거래시장이다.
국제석유거래소는 유럽의 배출 가스 선물시장으로서도 기능하고 있다. 70개국 이상이 회원 자격으로 거래에 참여하고 있다. 국제석유거래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거래는 'ICE 클리어 유럽'(ICE Clear Europe)에 의해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제석유거래소의 시장 감독 기능을 담당하는 'ICE 퓨처스 유럽 마켓 슈퍼비전'(ICE Futures Europe Market Supervision)은 현장에서의 거래와 사무적인 지원, 일일 정산가격 형성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국제석유거래소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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