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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과 강서구 대저 1동을 잇는 다리.
낙동강 하류에 있으며 길이 1.06㎞, 폭 9.3m이다.
1933년에 개통되었으며, 14번 국도가 지난다. 상부구조는 강판형 57경간으로 되어 있으며, 하부구조는 구주식으로 공사되었다. 다리가 시공될 당시에는 한국에서 가장 길어 낙동장교라 했으며, 구포주민들은 구포의 발전에 장애가 된다 하여 다리 건설을 반대하기도 했다. 본 다리 위쪽과 아래쪽에 제2낙동대교와 낙동대교가 각각 건설되어 남해고속국도와 남해지선고속국도가 통과하게 되었다. 구포교 남쪽 70m 아래쪽 구포대교가 건설되면 인도교와 승용차 통행로로 이용될 전망이다. 예로부터 낙동강 유역의 중심 취락이었던 구포동은 구포교의 건설로 더욱 발전하여 지금은 부산광역시 북구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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