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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받치고 있는 굄돌이 없이 덮개돌이 바로 무덤방을 덮고 있는 고인돌.
고인돌은 흔히 뚜껑 구실을 하는 넓은 덮개돌을 여러 개의 굄돌이 받치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구조는 굄돌의 형태에 따라서 탁자식 고인돌, 바둑판고인돌, 구덩식 고인돌 등으로 나뉜다.
구덩식고인돌은 굄돌이 없이 땅 위에 커다란 덮개돌만 드러나 있는 것인데, 우리나라에 가장 널리 분포하고 있어 고인돌의 기원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북 고창지방에 있는 구덩식고인돌은 덮개돌의 무게가 무려 170t 가량 된다. 무지석식·개석식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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