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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패

다른 표기 언어 廣大牌

요약 농악대의 앞이나 뒤에서 대사와 춤을 곁들여 탈놀이를 하는 패, 또는 재인청(才人廳)에 소속된 연희자.

농악대의 광대패는 주로 호남지방 일대에서 이루어진다. 그들이 주고받는 대사와 춤은 즉흥적으로 풍장(농악에 쓰는 풍물)에 맞추어 노는 것이다.

농악대·광대패의 탈 이름과 복색은 다음과 같다. 샌님과 양반은 바지·저고리·두루마기·관, 노친네는 치마·저고리, 말뚝이나 방자는 바지·저고리·조끼, 각시는 치마·저고리·댕기, 초란이는 바지·저고리·머리수건, 노장은 장삼·삿갓, 도령은 바지·저고리·쾌자(快子), 조리중은 장삼, 대포수는 바지·저고리·검정(붉은)조끼, 완보는 바지·저고리·머릿수건 등이다.

본래 가면은 바가지로 만들다가 점차 종이탈로 바뀌었다. 재인청의 광대패는 뜬광대와 대령광대의 둘로 나뉜다. 대령광대란 관아에 예속되어 있던 정착된 연희자였다. 뜬광대는 판소리나 기악 또는 줄타기, 춤 등이 세련된 연희자로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광대를 말한다. 재인청에서 학습받은 연희자로서 대령광대로 채용되지 못했거나 퇴임한 연희자들은 패거리를 만들어 유랑하면서 환갑연 등의 잔칫집에 놀이를 팔았다. 이 가운데에서 명인·명창이 많이 나왔으나 차츰 유흥의 흐름으로만 변질되어 쇠퇴했다.

일제강점기까지 전승되던 광대패의 주요 연희종목에는 삼현육각, 판소리 전 마당, 민요창(12잡가·산타령·서도소리 등), 무용(민속춤 및 궁중의 정재무까지 포함), 줄타기, 땅재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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