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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일부는 사람에게 유독하다. 포자는 희고 갓 바로 아래에서 고리가 자루를 둘러싸고 있다. 외피막은 갓이 늘어남에 따라 찢어지며 여기에서 자루가 자라나온다.

가장 치명적인 버섯들로는 아마니타 비스퐁게라, 아마니타 오크레아타, 흰알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독버섯(destroying angels)들이다. 이들의 자실체는 크고 희며, 여름과 가을 비가 많이 올 때 숲속에서 볼 수 있다.

알광대버섯도 치명적이며, 숲이나 숲 주위에서 자란다. 이 버섯의 갓은 녹색 또는 갈색이며 여름이나 초가을에 나타난다. 독성이 있는 다른 종으로는 아마니타 브룬네스켄스와 마귀광대버섯이 있다. 달걀버섯과 붉은점박이광대버섯, 우산버섯은 먹을 수 있다.

광대버섯은 여름에 목초지와 들판에서 자라며 독성이 있다. 이 버섯은 한때 파리를 잡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 버섯, 버섯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