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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6세기 종교개혁 때 생긴 고전적 개신교를 대표하는 몇몇 교파들의 총칭.
개혁교회(Reformed church)
제네바에 있는 종교 개혁에 참여한 인물 왼쪽부터(윌리엄 파렐 , 존 칼빈 , 시어 도어 베자, 존녹스)
ⓒ Mathieu.clabaut/wikipedia | CC BY-SA 3.0
본래 모든 종교개혁 교회들은 '개혁되지 않은' 또는 '변화되지 않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자신들을 구별하기 위해 '개혁교회' 또는 '복음교회'라는 이름을 썼다.
이 개혁교회들간에 성만찬을 둘러싼 대 논쟁이 있은 후(1529 이후), 루터 추종자들은 루터파라는 특수한 명칭을 사용했고, 따라서 개혁교회라는 이름은 칼뱅주의를 신봉하는 교회를 뜻하게 되었다(얼마 동안은 영국국교회를 뜻하기도 했음). 그러다가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칼뱅주의 교회들은 대부분의 개혁교회가 교회 정치형태를 가리키는 데 쓰는 장로교회라는 말을 채택하였다.
그러므로 오늘날 개혁교회의 기원은 본래의 이름을 보존하고 있는 유럽 대륙의 칼뱅주의 교회이다.→ 개신교, 장로교회, 칼뱅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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