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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능소화과 > 개오동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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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중국,대한민국,일본) |
서식지 | 마을 부근이나 정원 |
크기 | 약 10m ~ 20m |
학명 | Catalpa ovata G.Don |
꽃말 | 젊음 |
용도 | 음료용, 약용 등 |
영양 성분 | 탄수화물, 비타민, 칼륨, 카탈포시드 |
요약 능소화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중국과 한국, 일본이 원산지이며, 마을 부근이나 정원에 서식한다. 전체적인 모습은 오동나무와 흡사하며 크기는 약 10~20m이다. 꽃은 6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꽃말은 ‘젊음’이다. 한방에서는 열매 말린 것을 ‘자실’이라고 하여 신장 질환에 약재로 사용한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잎으로 차를 우려내어 마신다.
개요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능소화과 개오동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Catalpa ovata G. Don’이다. ‘개오동’이라는 이름은 오동나무는 아니지만 그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식재료로 활용할 때에는 주로 잎을 우려내어 차로 마시는 것이 보편적이다. 약효가 많아 몸에 이로운 식물로 알려져 있으나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섭취할 때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
형태
전체적인 모습은 오동나무와 흡사하다. 키가 10m에 달하며, 최대 20m까지도 자란다. 3갈래로 나누어진 넓은 달걀형 잎은 마주 나거나 3장씩 모여 나며, 길이는 10~25㎝에 이른다. 잎자루는 자줏빛이 돌고 길이는 6~14㎝ 정도이다. 꽃은 노란빛이 도는 하얀색으로 피는데, 꽃부리는 2개의 입술처럼 나누어져 있다. 열매는 원통처럼 익으며 길이가 20~34㎝에 달하나 너비는 5~8㎜밖에 안된다.
생태
꽃은 6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국과 일본에서도 널리 심고 있다. 추위에 잘 견디며 빨리 자라고, 환경에 예민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잘 자라지만 개중 가장 적합한 생장환경은 비옥하고 높은 습도를 가진 땅이다. 번식할 때는 씨를 뿌리거나 가지를 꺾어 한다.
특징
열매는 단맛, 뿌리는 쓴맛을 가지고 있다. 성숙한 열매와 나무껍질은 약용으로 쓰는데, 한방에서는 열매 말린 것을 ‘자실’이라고 하여 이뇨제로 쓰거나 신장염의 치료에 쓰며, 7~8월에 나무껍질을 벗겨 말린 것은 ‘자백피’라고 하여 치습에 쓴다. 민간에서는 잎을 이용해서 무좀을 치료하기도 했다.
종류
개오동과 유사한 종으로는 꽃개오동이 있으며, 흰색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활용
나무는 정원이나 공원에 심기 적합하고, 목재는 오동나무와 비슷해서 대용으로 활용한다. 다 자라지 않은 열매는 식재료로 쓰지만 성숙한 열매와 나무껍질은 약용으로 쓰는데, 한방에서는 열매 말린 것을 자실이라고 하여 이뇨제로 쓰거나 신장염의 치료에 쓰며, 7~8월에 나무껍질을 벗겨 말린 것은 ‘자백피’라고 하여 치습에 쓴다. 민간에서는 잎을 이용해서 무좀을 치료하기도 했다. 이밖에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홍원리의 개오동나무는 천연기념물 제401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1998. 12. 23).
영양 성분
탄수화물, 비타민, 칼륨, 카탈포시드
조리법
개오동은 보통 잎으로 차를 우려내어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숙취를 예방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술을 먹기 전에 개오동 차를 마시면 다음날 속이 편안하고, 두통 등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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