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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학교법인 강남학원 소속의 사립 종합대학. 1946년 8월 중앙신학원을 거쳐 1976년 5월 강남사회복지학교로 개편되었고, 199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되면서 교명을 지금의 강남대학교로 변경했다.

설립 이념

강남대학교의 설립 이념은 민족과 인류를 위하여 진리·자유·평등·평화·복지를 추구하며, 경천애인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창학 이념을 바탕으로, 진리를 탐구하고 인격을 연마하여 민족과 인류의 번영을 위하여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경천애인(敬天愛人)'이다.

연혁 및 변천

강남대학교는 1946년 8월 이호빈이 설립한 중앙신학원을 전신으로 발전해왔다. 1948년 우암재단의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53년 중앙신학원에 국내 최초로 사회사업과를 설치했다. 1975년에는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았다. 이듬해 1976년 5월, 강남사회복지학교로 바뀌었고 법인명도 학교법인 강남학원으로 변경했다.

1980년 캠퍼스를 경기도 용인으로 이전했다. 1981년에는 국내 최초로 부동산학과를 신설했다. 1989년 10월에는 교명을 강남사회복지학교에서 강남대학으로 바꾸었다. 1991년에는 국내 최초로 노인복지학과를 신설했다. 1993년 4월 종합대학으로 승격되면서, 교명을 지금의 강남대학교로 변경했다. 1993년 9월 신학대학원 설치인가를 받아 처음으로 대학원 과정이 설치되었다.

2007년 5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설립, 2009년 7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을 각각 설립했다. 2008년 6월에는 독일 인증위원회(ACQUIN)로부터 복수학위 인정에 대한 독일 국제 인증서를 획득하면서,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2010년 5월 사범대학 부설 유치원을 개원했고, 2011년 3월 부속 특수학교를 개교했다. 2019년 10월 융복합대학원에 문예창작과를 개설했다.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우수대학 및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대학 조직

2025년 기준 대학은 복지융합대학·경영관리대학·글로벌인재대학·공과대학·사범대학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대학에는 전공에 따라 학부와 전공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대학원 과정으로는 일반대학원·교육대학원·융복합대학원·국제대학원 등이 갖추어져 있다.

부속기관으로는 중앙도서관·전산정보원·신문방송국·심전생활관·글로컬사회공헌센터·장애학생지원센터·대학진료소·학교기업·동문지원국·유니버설디자인센터 등이 있으며, 부설기관으로는 대학교회, 산학협력단, 아시아사무소, 아동청소년발달센터 등이 있다.

현황

강남대학교 캠퍼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로 40에 소재한다. 법인관계 교육기관으로는 강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유치원, 발달장애학교인 용인강남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