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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의 진단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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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 Der Lange/wikipedia | CC BY-SA 2.0

진단

발작이 여러 번 반복해서 생긴 사람은 뇌전증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의식 변화, 불수의적 운동(involuntary movement)과 같은 임상 양상에 근거하여 진단한다. 이때 치료가 가능한 원인이 있는지 알아보아야 하며 병력을 철저히 물어보고 이학적(理學的) 검사 및 신경학적 검사, 그밖에 필요한 임상검사를 해야 하고 때로는 두개골 X선 촬영, 혈액 및 뇌척수액검사 등도 해야 한다.

초음파뇌조영술뇌파검사(腦波檢査)도 확진 및 발생 부위와 원인을 규명하는 데 중요하다. 다른 검사방법으로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핵의학 검사, 뇌혈관조영술 및 공기뇌조영술(空氣腦造影術) 등이 있다.

치료

치료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뇌종양, 감염질환, 대사 및 내분비 이상, 뇌손상 등이 있다.

뇌전증을 유발하는 뇌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은 병소가 한 부위에 국한되어 있으며 수술적으로 접근 가능한 곳이어야 하기 때문에 일부 환자에게만 가능하다. 대부분 환자에게서 뇌손상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치료는 약을 사용하여 발작을 예방하고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항경련제(抗痙攣劑)를 투여하는 것인데 현재 약 20여 종이 사용되고 있다. 대개 항경련제는 발작이 없어진 뒤에도 몇 년간 더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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