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사바르마티 강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남쪽으로 옛 주도인 아마다바드가 있다. 뭄바이에서는 북쪽으로 약 545km, 델리에서는 남서쪽으로 약 901km 떨어져 있다. 마하트마 간디가 이곳 출신으로, 도시의 이름은 마하트마 간디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간디나가르'는 '간디의 도시'를 의미한다. 아마다바드를 대신해서 1966년 건설되었으며 1970년 처음으로 주의 행정부가 옮겨왔다.

기후는 반건조 기후로, 계절은 여름과 겨울 및 몬순 기간으로 나누어진다. 몬순 기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덥고 건조하며, 3월부터 5월까지는 최고 기온이 42°C, 최저 기온이 27°C로 무더운 날씨이다. 겨울에는 쾌적한 편이고 12월부터 2월까지도 밤에 서늘한 정도의 날씨를 느낄 수 있다. 평균 최고 기온은 약 29°C, 평균 최저 기온은 약 13°C를 기록한다. 몬순은 7월에 가장 심하지만 6월에서 9월까지도 습하다. 연 평균 강우량은 약 770mm이다.

인구는 남성이 약 53%, 여성이 약 47%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들의 90% 이상은 힌두교를 믿는다. 도시 근처의 18km 거리에는 아마다바드에는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이 있어 국내와 국외 도시로 이동할 수 있고, 간디나가르 캐피탈 기차역과 25km 거리의 아흐메다바드 기차역이 개설되어 있어 철도로도 도시 이동이 가능하다. 그 밖에 고속도로로 아마다바드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