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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가지치기는 과수원이나 포도밭에서는 꽃을 많이 피게 하거나 과일이 많이 열리게 하기 위해 쓰는 방법이다. 장미 기르기 같은 정원관리에서는 나무의 모양을 좋게 하며 꽃이 많이 피게 하기 위해 가지치기를 한다.
가지치기하는 방법은 뿌리와 줄기의 경계 바로 위 또는 가지 밑동을 둘러싸고 있는 불룩한 부분 바로 위를 잘라야 하며, 상처 난 끝부분의 찢어진 나무껍질은 조심스럽게 손질해야 한다. 가지치기를 한 후 페인트칠을 하거나 가루를 입히는 것은 예로부터 해오던 일이지만 불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가지치기를 한 후 보기 좋게 하기 위해 옅은 칠을 하기도 한다. 가지치기를 잘못하면 꽃·과일·잎의 손실은 물론 식물이 매우 약해져 병이나 벌레의 침해를 받기 쉽다.
과수원이나 포도밭에서는 꽃을 많이 피게 하거나 과일이 많이 열리게 하기 위해 쓰는 방법이다. 장미기르기 같은 정원관리에서는 나무의 모양을 좋게 하며 꽃이 많이 피게 하기 위해 이 방법을 쓰는데 이는 가지치기를 한 바로 밑의 눈에서 새로운 생장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잔가지의 아래쪽 큰가지가 잘 자라게 하기 위해 사용했던 과거의 가지치기 방법은 좋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지치기는 뿌리와 줄기의 경계 바로 위 또는 가지 밑둥을 둘러싸고 있는 불룩한 부분 바로 위를 잘라야 하며 상처난 끝부분의 찢어진 나무껍질은 조심스럽게 손질해야 한다. 가지치기를 한 후 페인트칠을 하거나 분의(粉衣)를 입히는 것은 예로부터 해오던 일이지만 불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가지치기를 한 후 보기좋게 하기 위해 옅은 칠을 하기도 한다. 가지치기를 잘못하면 꽃·과일·잎의 손실은 물론 식물이 매우 약해져 병이나 벌레의 침해를 받기 쉽다.
동해·강풍·낙뢰·화재·질병 등으로 나무에 상처가 생겼을 때는 수목외과의(樹木外科醫)를 통해 치료해야 한다. 만약 상처를 그대로 두면 나무가 죽을 수 있다. 부러졌거나 죽은 가지, 병에 걸린 나뭇가지의 제거, 교통에 지장을 주거나 전선·전화선에 방해가 되는 나뭇가지의 제거, 전망을 가로막거나 나무 모양을 망치는 가지의 제거, 공기순환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들게 하기 위해 나뭇가지를 솎아내는 일, 마찰로 인해 상처가 생겼거나 생길 가능성이 있는 나뭇가지의 제거, 뿌리 손상을 보상하고 개화를 촉진하는 가지치기, 늙은 나무의 생기를 돋우게 하는 가지치기 등이 일반적인 수목외과술이다.
현대 수목외과술의 원조는 1880년 오하이오 켄트에서 조경사업을 시작한 존 데이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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