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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말리 동부 가오 주, 나이저 강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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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87,000명 (2021 추계) |
면적 | 6.2㎢ |
언어 | 프랑스어 |
대륙 | 아프리카 |
국가 | 말리 |
요약 서아프리카 말리 동부 가오 주의 주도. 사하라 사막 남쪽 끝의 나이저 강가에 있다. 7세기에 어민들에 의해 세워졌으며, 11세기 초에 송가이 제국의 수도가 되었다. 현재는 몹티와 콜리코로에서 출발하는 증기선들의 종착항 역할을 하고 있다. 관개사업이 이루어져 밀과 벼, 수수의 경작이 가능하다. 면적 6.2㎢, 인구 87,000(2021 추계).
개요
말리 가오 주의 주도. 사하라 사막 남쪽 끝에 있는 나이저 강가에 있다. 7세기에 어민들에 의해 세워진 도시로,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랜 무역중심지 가운데 하나이다.
역사
11세기초 송가이 제국의 수도가 되었으며 송가이 제국의 지배하에서 금·구리·노예·소금을 거래하는 사하라 횡단 무역의 중심지로 번영했다. 1325년 말리 왕국 통치자들이 가오를 합병했으나, 약 40년 후 송가이인(人)들이 지배권을 되찾았다. 가오에 대한 송가이인들의 지배는, 1591년 모로코인(人)들에 의해 종식되었는데, 이때부터 상업중심지로서 가오가 가지고 있던 중요성도 빛을 잃기 시작했다.
오늘날 가오는 몹티와 콜리코로에서 출발하는 대형 증기선들의 종착항 역할을 하고 있다. 사하라를 가로지르는 도로로 알제리와 연결되며, 기타 다른 도로들을 통해 팀북투 및 몹티와 연결된다.
위치
가오 주는 북동쪽으로는 알제리, 동쪽으로는 니제르, 남쪽으로는 부르키나파소(옛 이름은 어퍼볼타) 공화국, 서쪽으로는 팀북투(통북투) 주와 접하고 있다.
경제
관개사업이 이루어져 밀·벼·수수의 경작이 가능한 나이저 강 제방 부근에 주민 대부분이 살고 있다. 사하라의 투아레그 유목민과 나이저 강 유역의 송가이인들이 가오의 주요주민이다. 가오 시 북쪽에 있는 틸렘 시 지역에서는 인산염이 채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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