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다음백과

가막살나무속

다른 표기 언어 Viburnum
요약 테이블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산토끼꽃목 > 인동과 > 산분꽃나무속
원산지 아시아 (일본,대한민국)
서식지 산허리 아래의 숲속
크기 약 3m ~ 5m
학명 Viburnum dilatatum Thunb. ex Murray
꽃말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요약 산토끼꽃목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대부분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의 온대와 아열대지방이 원산지이나 약 16종은 말레이시아가 원산지이다. 아름다운 잎과 향기 나는 흰색 꽃, 검푸른 열매를 보기 위해 많이 심고 있다. 열매는 빨강, 파랑 또는 검정색이다. 한국에는 9종류의 가막살나무속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내한성이 강하고 공해에도 잘 견딘다.

가막살나무

ⓒ WIKIMEDIA COMMONS (Lumbar) | cc-by-sa

개요

갈잎 또는 늘푸른 떨기나무 혹은 소관목. 학명은 Viburnum dilatatum Thunb. ex Murray이다. 가막살나무속에 속하는 가막살나무(V. dilatatum)의 줄기, 잎, 열매를 약재로 사용하고 어린 잎은 데쳐셔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건조시킨 입과 줄기를 협미라고 부르고, 열매는 협미자라고 한다.

형태

아름다운 잎과 향기 나는 흰색 꽃, 검푸른 열매를 보기 위해 많이 심고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단순하거나 손바닥꼴로 갈라진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흰색 또는 분홍으로 핀다. 열매는 물열매 또는 굳은씨열매로 빨강, 파랑 또는 검정으로 익는다. 열매 속에 씨 1개가 들어있다.

종류

비부르눔 알니폴리움(V. alnifolium)은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로, 키가 3m까지 자란다. 잎은 둥그스름하고 흰 꽃이 무리지어 핀다. 장과(漿果)는 빨간색이었다가 익으면 흑자색으로 변한다. 서양가막살나무(V. lantana)는 5m까지 자란다.

비부르눔 오풀루스(V. opulus)는 유럽 북부와 북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키가 4m에 이르는 소교목이다.

잎은 단풍잎처럼 3~5개로 갈라지고 하얀 꽃이 둥근 두상(頭狀)꽃차례로 달린다. 꽃이 지고 나면 광택이 있고 투명한 선홍색을 띠는 장과가 매달리고 가을이 되면 잎이 붉게 물든다. 북아메리카 북부 원산인 비부르눔 트릴로붐(V. trilobum)은 이 나무들과 비슷하지만 꽃자루가 짧고 잎이 3갈래로 갈라져 있다.

비부르눔 오풀루스 로세움(V. opulus var. roseum)은 비부르눔 오풀루스의 변종으로 둥근 장미처럼 생긴 두상꽃차례에 꽃이 무리져 피나 열매는 맺히지 않는다.

비부르눔 마크로케팔룸 스테릴레(V. macrocephalum var. sterile)와 설구화(V. plicatum)는 흰색 또는 녹색빛이 도는 흰색 꽃이 공처럼 큰 송이를 이룬다.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인 비부르눔 프루니폴리움(V. prunifolium)은 키가 4.5m 정도이고 잎은 서양자두의 잎과 비슷하다. 작은 흰꽃이 피며 검푸른 장과가 열린다.

비부르눔 루피둘룸(V. rufidulum)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비부르눔 렌타고(V. lentago)와 비슷하지만 좀더 크며, 타원형의 잎은 가장자리의 톱니가 잘게 갈라졌다.

비부르눔 덴타툼(V. dentatum)은 잎이 둥그스름하거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문드문 나 있다.

비부르눔 티누스(V. tinus)는 키가 3m 정도인 상록수로, 잎은 긴 타원형이며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다.

비부르눔 오도라티시뭄(V. odoratissimum)은 인도와 일본이 원산지로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의 늘푸른 잎이 나고, 향기가 나는 큰 꽃송이들이 핀다.

우리나라에는 9종류의 가막살나무속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이중 아왜나무(V. awabuki)만이 상록수로 제주도에서 자라며, 나머지 종류들은 모두 낙엽수들이다. 백당나무(V. sargentii)는 산과 들에 흔하고 때때로 집안의 정원에 심기도 한다.

분단나무(V. furcatum)는 울릉도와 제주도에서만 자라고, 산가막살나무(V. wrightii)와 가막살나무(V. dilatatum) 및 덜꿩나무(V. erosum)는 황해도와 강원도 남부지방에서 볼 수 있다. 산에서 자라는 분꽃나무(V. carlesii)는 때때로 바닷가에서도 자란다.

활용

가막살나무(V. dilatatum)의 줄기, 잎, 열매는 약재로 사용하고 어린 잎은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잎은 봄~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렸다가, 열감기나 소화불량에 달여서 복용한다. 열매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다려서 먹으면 기미나 주근깨 치료에 효과가 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출처

다음백과
다음백과 | cp명Daum 전체항목 도서 소개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으로 구성. 시의성 이슈에 대한 쉽고 정확한 지식정보를 전달합니다.

TOP으로 이동


[Daum백과] 가막살나무속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