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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카메룬 북동부, 베누에 강 오른쪽 연안 |
|---|---|
| 인구 | 1,362,000명 (2015 추계) |
| 언어 | 영어, 프랑스어 |
| 대륙 | 아프리카 |
| 국가 | 카메룬 |
요약 아프리카 중서부의 카메룬 북동부에 있는 도시. 19세기 전반에 모디보 아다마에 의해 설립되었다. 중요 상업 중심지로, 가죽과 목화, 땅콩을 생산 및 재배한다. 이 밖에 피혁업과 어업이 이루어진다. 파로와 베누에, 부바은지다 수렵조수 보호구역이 유명하여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다. 인구 1,362,000(2015 추계).
가루아의 장터 풍경
ⓒ Philippe Semanaz/wikipedia | CC BY-SA 2.0
카메룬의 수도인 야운데 북북동쪽에 있는 베누에 강 우안에 있다. 이 도시는 마루아와 응가운데레를 오가는 도로와 베누에 강의 물줄기가 서로 만나는 지점에 있으며, 이 지역 일대의 중요한 상업 중심지이다.
19세기 전반에 아다마와 왕국을 세운 풀라니족의 아미르(amir : 이슬람교국 군주의 칭호) 모디보 아다마에 의해 건설되었다.
가루아는 강항으로 발전해, 증기선과 거룻배들이 8~9월의 짧은 선적 기간을 이용해서 석유와 시멘트를 이 도시로 실어 나르고, 베누에 강에서 남쪽으로 1,900km 떨어진 나이지리아의 부루투까지 가루아산(産) 가죽·목화·땅콩을 수송한다. 대서양 해안의 두알라까지 철로가 놓인 후 육로수송이 수상운송의 일부를 대체하게 되었다.
인근지역의 목화농장들은 가루아의 직조공장에 원료를 공급해주는 한편 조면·염색·방적업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곳에 있는 직물연구회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그외 산업으로는 피혁업과 어업, 그리고 근처의 파로·베누에·부바은지다 수렵조수 보호구역에 힘입은 관광업이 있다. 가루아에는 비행장·병원·세관·은행·보험회사·전문대학 등이 있다.
가루아의 위치가 표시 된 카메룬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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