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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금 한국의
북디자이너
41인

안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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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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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Institut Supérieur de Communication et visuel PARIS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했다. ‘정병규디자인’, 월간 〈GEO〉, ‘솔출판사’를 거치면서 북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인문 사회 예술 분야의 책을 디자인했다. 인디 문화 담론이 활발했던 90년대 후반에는 인디잡지 〈팬진공〉창간 작업에 참여하였고 디자인·출판·뉴미디어·설치미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각이미지 생산자로서 사회에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을 꾸준히 탐구하고 있다.

2000년 〈김구용문학전집〉(도서출판 솔)으로 〈시사저널〉 선정 올해의 북디자인, 2003년 〈세계민담전집〉(황금가지)으로 한국백상출판문화상,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조선풍속사1.2.3'(푸른역사), '세계인권선언'(프롬나드)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디자인이 좋은 책'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계창작스튜디오(2008) 경기창작센타(2010) 메이크샵아트스페이스(2012) 입주 작가로 선정되었고 서울대학교 '갤러리판코’(2008)와 '청계창작스튜디어갤러리’(2009), ‘경기창작센타 갤러리’(2011), '복합문화공간 에무’(2013)에서 단독전을 열었고, '신호탄전(국립현대미술관, 2009)', '경기도미술관 신소장품전 공공의 걸작’(경기도미술관, 2009), '아티스트 프로덕션’(서울시립미술관, 2010), ‘서-축 전: 건축 같은 책, 책 같은 건축’(도쿄 힐사이드테라스, 2012), 상하이 국제 북디자인전(상하이 라이브러리, 2013)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동아시아 책의 교류 심포지움-아시아의 차세대 북디자인’(파주, 2010), '상하이 국제 북디자인 포럼'(상하이, 2013) 등의 포럼에 연사로 초대되었고 2013년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저서로는 〈기억의 반대편 세계에서-워바타〉, 〈NY/Upset Newyork〉, 〈창백얼굴〉, 〈스티커프로젝트〉, 〈세계인권선언〉, 〈금지된 숲〉, 〈활자에 잠긴 시〉 등이 있다.

어떻게 북디자인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됐나?

향긋하고 때로는 오래 묵은 먼지 냄새를 머금은 종이, 그 위에 새겨진 문자와 이미지. 이 모든 것들이 엮여서 만들어진 또 다른 차원의 생명체인 책. 때로는 찬란한 빛을 발하고 때로는 오래된 도자기처럼 은은하며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처럼 매혹적이다. 책이 좋다. 바라보고 만지는 마음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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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미·이부록, 216×290×19mm, 그림문자 2008
뉴미디어 작가 이부록과 ‘UPSETPRESS’를 결성하고 뉴욕을 시작으로 도시 연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삽질을 하는 현대인의 형상-개발주의의 상징-을 한 피규어에 자신의 논리를 끌어들이거나 바깥으로 밀어내는 속성을 지닌 자석을 이식해 ‘Magnet Man’을 제작했다. 이 5cm의 작은 피규어 ‘Magnet Man’으로 신자유주의라는 자기장의 발생지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의 한가운데에서 그 흐름을 뒤바꾸는(Upset) 상징적 행위를 시도하고 그 기록을 담은 책이다. 중력에 대한 또 다른 힘인 자기력과 자기장(Magnetic Field)의 관계를 이용해 중심의 힘(세계화)에 지배되지 않는 다양한 힘과 새로운 언어를 찾아 뉴욕을 거닌다. 역사적으로 세계의 중심이 돼 왔던 거대 도시 뒤집어 보기를 시도함으로써 발생하는 다의적 해석은 기존의 도시를 무정부적 낯선 풍경으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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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바타 : 전쟁 그림 문자 워바타 : 전쟁 그림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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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바타 : 전쟁 그림 문자

이부록, 121×181×25mm, 명상 2004
뉴미디어 작가 이부록이 새로이 만든 개념이자 이미지인 ‘워바타’는 전쟁(War)과 아바타(Avata)의 합성어로 신자유주의 체제하에서 살아남기 위해 끝없이 경쟁을 벌여야 하는 개인의 모습을 상징한다. 이 책은 2004년 ‘인사미술공간’에서 젊은 작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던 전시회 ’워바타 : 그림문자’를 담고 있다. 작가의 개인전 형식으로 열린 이 전시에서 나는 컨셉트를 잡고 디스플레이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한편, 전시 자체를 책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이 책은 보통의 전시회 도록과는 다르다. 책이라는 ‘매체’ 역시 서사성이 있고 물리적인 형태를 지니는 공간이니만큼 ‘책’을 또 다른 갤러리로 상정하고 독자가 그 안에서 전시의 내용을 체험하도록 구성한 것이다. 이것은 관객이 정해진 시간 안에 특정한 공간을 방문해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실제의 전시장에서는 관객에게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라’고 동선을 강요할 수 없으나 책은 차례로 넘겨 보게 되는 특성상 전시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좀 더 강화해서 전달할 수 있는 게 장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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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해 볼 때 가장 기억에 남는 북디자인 작업은?

전에도 이와 같은 질문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신나게 떠들었지만 지금은 회고할 때가 아니라는 것. 앞으로 고민하고 탐구하고 만들어야 할, 내 머릿속에 맴도는 형체들이 너무 많다. 마음이 바쁘다.

당신의 디자인 작업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순간 뭉클하고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당장이라도 어디론가 달려가서 진한 알코올을 들이켜고 싶을 만큼 벅찬 감동을 선물해 준 많은 예술가들, 이성과 감성이 뒤섞이는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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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리아드 사이버리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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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우스 시리우스
  • 이상한 존 이상한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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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리아드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송경아 옮김, 151×219×28mm, 오멜라스 2008
‘오멜라스’는 국내에서 드물게도 과학 소설(SF)을 전문으로 내는 출판사다. 보통의 클라이언트 업무와는 달리 출판사가 만들어지는 단계부터 참여해 함께 뜻을 맞추며 ‘새로운 책 만들기’를 시도하고 있는데, 책의 디자인은 물론 출판사의 로고와 엠블럼 등 모든 이미지 작업을 디렉팅하고 있다. SF 소설은 어쩐지 황당무계한 ‘공상 과학 소설’로만 연상돼 이전에는 멀리했던 분야다. 하지만 ‘오멜라스’의 작업을 하며 고전의 반열에 오른 걸작 SF 소설에 대해 알게 되고, 거기에는 여느 문학 작품에 뒤지지 않는 완성도와 철학적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됐다. SF 소설이 가볍게만 보이는 건 그간 국내에서 나온 SF 소설의 성의 없는 디자인 탓도 있을 것이다. 이번 ‘오멜라스’의 시리즈를 내면서는 SF 소설에 대한 그런 선입관을 바꾸고자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 그중의 하나가 같은 작품을 디자인을 달리해 두 가지 판본으로 내는 것이다. 초판은 ‘소유하는 책’이 될 수 있도록 양장판 한정본으로 내고 그 다음으로 ‘편하게 읽는 책’인 가벼운 보급판을 냈다. 지금은 시장의 반응을 관망하는 단계로, 독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자 하는 이런 새로운 시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듯하다. 나로서는 처음으로 작업하는 SF 소설인데, 책이 가진 상상력으로부터 작업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기도 하다. ‘오멜라스’의 작업은 내가 2008년 가장 중점적으로 작업한 작품이기도 하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독자들이 “아! 이건 ‘오멜라스’의 책이구나” 할 수 있도록 고유의 색깔을 만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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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구용 문학 전집(전 6권) 김구용 문학 전집(전 6권)
  • 김구용 문학 전집(전 6권) 김구용 문학 전집(전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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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미지1/2 김구용 문학 전집(전 6권)
김구용 문학 전집(전 6권)

김구용, 145×215mm, 솔 2000
그간 책을 디자인해 온 나의 이력에 구심점 역할을 한 작업으로, 이 작품을 계기로 책을 대하는 자세를 다잡고 생각을 더욱 깊이 하게 됐다. 김구용 선생은 대중에게보다 문학계에서 훨씬 높은 인지도를 지닌 작가로 학자들의 중요한 연구 대상이기도 하다. 〈삼국지〉 〈열국지〉 등 중국 고전의 한글 역자로도 알려져 있고 많은 시와 산문을 남겼다. 명예를 멀리하고 오직 집필에만 전념했으며 붓글씨에도 뛰어나 특히 추사체를 잘 쓰셨다고 한다. 작업을 위해 선생에 대한 자료 조사를 하고 받은 인상은 ‘속세를 벗어나 자연에 가까운, 매우 올곧은 인물’이었다. 선생의 시와 산문, 일기를 아우르는 기념비적인 전집을 디자인하며 의도한 것 역시 그러한 선생의 성품을 책에 반영하고 선생의 글씨를 돋보이도록 하는 것이었다. 먼저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색깔을 쓰고 간결하지만 힘이 있는 디자인이 되도록 했다. 디자인을 방해하는 요소는 최대한 걷어 내고 선생의 글자와 여백을 조화시키는 것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전집의 분량은 시 집 네 권, 산문집 한 권, 일기 한 권 모두 여섯 권인데, 조금 아쉬운 점은 작품의 격에 맞게 오동나무로 박스를 만들고 싶었으나 제작비 문제로 MDF를 쓴 것이다. 내겐 큰 의미가 있는 작업이었는데, 이 전집이 나오고 1년 후 선생이 세상을 떠나신 것도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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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북디자인 스타일에 대해 설명해 달라.

집중과 선택, 음미하면서 느리게 몰아붙이기.

당신의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사회적 편견과 강박으로부터의 탈출, 그리고 뒤집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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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사 삼국지(전 4권) 정사 삼국지(전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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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미지1/3 정사 삼국지(전 4권)
정사 삼국지(전 4권)

진수 지음, 김원중 옮김, 140×208mm, 민음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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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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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

엘리자베스 키스·엘스펫 K. 로버트슨 스콧 지음, 송영달 옮김, 185×260×20mm, 책과함께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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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북디자인 과정 중 당신이 가장 중요시하는 단계는 무엇인가?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하고 싶은 것과 하고 싶지 않은 것을 가려내는 것, 읽고 느끼고 다시 바라보고 탐구하고 분석하고 해석하고 표현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것.

편집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당신의 방식에 대해 설명해 달라.

솔직 담백하게, 용기 있고 당당하게, 때로는 고집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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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언스 마스터스 - 섹스의 진화 사이언스 마스터스 - 섹스의 진화
  • 사이언스 마스터스 - 공생자 행성 사이언스 마스터스 - 공생자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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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미지1/2 사이언스 마스터스 - 섹스의 진화
사이언스 마스터스 - 섹스의 진화

제러드 다이아몬드 지음, 임지원 옮김, 127×198×22mm, 사이언스북스 2005
개인적으로 책의 주제가 내 성향에 맞지 않고 원고를 읽고서 감흥을 받지 못하면 디자인 작업을 맡지 않는 편이다. ‘사이언스 마스터스’ 시리즈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의 저작을 소개하는 시리즈로, 디자이너가 대개 그렇듯 나도 과학에는 막연한 흥미만 있지 문외한이었다. 그렇기에 선뜻 내키는 작업이 아니었고, 모르는 분야라 자신이 없다고 사양하는 나를 편집자가 설득해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오멜라스’의 ‘SF 클래식’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낯선 분야인 만큼 새롭게 시도할 여지가 많은 작업이었다. 과학 서적에 어울리게 원, 사각형, 삼각형 등 가장 기본이 되는 시각 요소를 살려 디자인했고, 양장 표지의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입체감을 주는 동시에 그 뚫린 부분을 통해 책의 메시지를 아이콘화시켜 보여 주었다. 시리즈의 차원에서는 단순 요소를 반복해서 표현하되 색깔로 변주를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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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깊은 오늘고전(전 5권) 샘깊은 오늘고전(전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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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깊은 오늘고전(전 5권)

이옥 외 지음, 서정오 외 글, 이부록 외 그림, 153×200mm, 알마 2006
청소년을 위한 책 시장은 어린이책에 비해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좋은 기획을 찾아보기가 힘든 게 출판계의 현실이다. 우리의 고전 문학 작품을 현대어로 되살리되 축약이나 임의 해석 없이 원전에 충실하게 옮기는 데 주력했다. 이 시리즈의 또 다른 장점은 기존 고전 소설에 들어가는 수묵화풍의 설명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을 탈피한 것이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화가에게 원고를 보내 소설 속 장면을 묘사하는 그림이 아닌, 글을 모티브로 그려 낸 작품을 의뢰했다. 단기적인 상품성보다는 긴 안목으로 만드는 책이기에 작업 기간도 일반 서적보다는 훨씬 오래 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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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철학은? 당신의 디자인 철학은?

내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 마음속 깊은 곳에서 반짝이는 아름다운 불빛을 잃지 않았으면, 명성이나 자본에 집착하지 않고 자유의 날개를 달고 멀리 날아오르길, 그래서 세상을 더 크게 더 멀리 더 깊게 바라볼 수 있는 따뜻한 눈을 가질 수 있기를.

당신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과연 세상에 가치 있는 일인가 꾸준히 반문하면서 작업하고 작업하고 또 작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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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옥이 돌아왔다 한옥이 돌아왔다
  • 바다를 품은 책 자산어보 바다를 품은 책 자산어보
  • 진리의 꽃다발 법구경 진리의 꽃다발 법구경
  •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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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이 돌아왔다

황두진, 185×220×21mm, 공간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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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본 내용은 한국 북디자이너 41명의 인터뷰와 북디자인 작업을 수록하였다.

출처

지금 한국의 북디자이너 41인
지금 한국의 북디자이너 41인 | 저자편집부 | cp명프로파간다 전체항목 도서 소개

국내 북디자이너 1세대인 정병규, 서기흔부터 현재 활발하게 활동중인 30대 초반의 북디자이너까지 국내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북디자이너 41인의 인터뷰와 주요 북디자인 작..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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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안지미지금 한국의 북디자이너 41인, 편집부, 프로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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