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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와 이력

미국의 영화감독 겸 배우, 제작자. 멜 깁슨(Mel Gibson)은 1956년 1월 3일 미국 뉴욕 주 피크스킬(Peekskill)에서 허튼 깁슨(Hutton Gibson)과 앤 퍼트리샤(Anne Patricia) 사이에서 11명의 자녀들 중 6번째로 태어났다. 본명은 멜 컬럼실 제라드 깁슨(Mel Columcille Gerard Gibson)이다. 멜(Mel)은 포르투갈어로 꿀(honey)을 의미한다. 부모는 모두 아일랜드계 출신이었다. 깁슨이 12살 때 그의 가족은 1960년대 말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로 이주했는데, 그곳에서 고교를 졸업했다. 깁슨은 시드니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에 다니는 한편으로, 국립극예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Dramatic Arts)에서 장차 영화배우로 활동하게 될 쥬디 데이비스(Judy Davis)와 제프리 러시(Geoffrey Rush) 등과 함께 연기훈련을 쌓았다.

깁슨은 1980년 로빈 무어(Robyn Moore)와 결혼을 해서 슬하에 7남매를 두었는데, 2006년에 이혼을 했다. 그는 호주에서 처음으로 영화 한 편당 백만 달러를 받는 스타가 되었다. 깁슨의 재산은 대략 8억5천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깁슨은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이라크 전쟁(Iraq war)을 비판하고, 진보적인 성향의 마이클 무어(Michael Moore) 감독의 다큐멘터리 <화씨 911>(Fahrenheit 9/11, 2004)을 지지하기도 했다. 깁슨은 종교적으로 전통적 가톨릭(Catholicism)을 믿고 있다.

작품세계

대학 졸업 후, 멜 깁슨은 무대에서 잠깐 활동하다가 몇 편의 TV 쇼에 출연했다. 그는 <썸머 시티>(Summer City, 1977)라는 작품에서 배우로 데뷔를 했고, 이어 1979년 조지 밀러(George Miller) 감독의 <맥드 맥스>(Mad Max, 1979)와 마이클 페이트(Michael Pate) 감독의 <팀>(Tim, 1979)에 잇달아 출연을 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2십만 달러라는 비교적 저예산으로 만든 <맥드 맥스>가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에 이르는 흥행수익을 거둠으로써 깁슨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되었다. 게다가 깁슨은 <팀>으로 1979년 호주영화연구소(Australian Film Institute)에서 최우수 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까지 인정을 받았다. 깁슨은 후에 피터 위어(Peter Weir) 감독의 <갈리폴리>(Gallipoli, 1981)에 출연하여 호연을 보였는데, 이때도 역시 주연상을 수상했다.

깁슨은 언론에 의해서 이른바 ‘호주 뉴웨이브(Australian New Wave)’ 운동의 일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운동을 주도한 사람들은 1980년대 초반 거의 같은 시기에 다운 언더(Down Under) 및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등장한 영화제작자와 연기자 그룹들로 구성되는데, 여기에는 여배우 쥬디 데이비스(Judy Davis)와 감독 조지 밀러(George Miller), 질리안 암스트롱(Gillian Armstrong), 그리고 피터 위어(Peter Weir)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깁슨은 1980년대에 <매드 맥스 2: 로드 워리어>(Mad Max 2, 1981)를 필두로 해서 피터 위어 감독의 <가장 위험한 해>(The Year of Living Dangerously, 1982), 로저 도널드슨(Roger Donaldson) 감독의 <바운티 호>(The Bounty, 1984), 그리고 마크 리델(Mark Rydell) 감독의 <살아가는 나날들>(The River, 1984) 등에 잇달아 출연을 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중 안소니 홉킨스(Anthony Hopkins)와 출연을 했던 <바운티 호>는 깁슨의 미국영화 데뷔작이 된다.

1987년에 깁슨은 리처드 도너(Richard Donner) 감독의 <리쎌 웨폰>(Lethal Weapon, 1987)에서 마틴 릭스(Martin Riggs) 역을 맡았는데,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후 세 편의 시리즈가 연이어 제작이 되었다. 제작비 2천8백만 달러를 투입한 <리쎌 웨폰 2>(Lethal Weapon 2, 1989)은 미국에서 1억4천7백만 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제작비 3천5백만 달러를 투입한 <리쎌 웨폰 3>(Lethal Weapon 3, 1992)는 미국에서 1억4천4백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깁슨은 릭스 역을 맡으면서, “그를 채플린과 같은 인물로 만들려고 노력할 만큼 애착을 가진 캐릭터”라고 말했다.

깁슨은 1990년 프랑코 제피렐리(Franco Zeffirelli) 감독의 <햄릿>(Hamlet, 1990)에서 주인공인 햄릿(Hamlet)을 맡아 열연하여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영화평론가 김시무에 따르면, “이 영화에서 햄릿의 어머니 역을 맡은 글렌 크로스(Glenn Close)는 깁슨보다 고작 아홉 살이 많을 뿐이어서 둘 사이가 마치 연인관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서 근친상간(近親相姦)에 대한 함의를 읽어낼 수 있다”고 평가한다. 깁슨은 이어서 스티브 마이너(Steve Miner) 감독의 <사랑 이야기>(Forever Young, 1992)와 리처드 도너(Richard Donner) 감독의 <매버릭>(Maverick, 1994)에 출연하는 한편, <더 페이스>(The Face, 1993)라는 영화를 직접 연출하면서 감독으로 데뷔를 했다.

그리고 이어서 깁슨은 자신의 최고작인 <브레이브하트>(Braveheart, 1995)를 연출하고 주연까지 맡게 된다. 사실 깁슨은 <브레이브하트>에서 역사적 실존인물인 윌리엄 월리스(William Wallace) 역할을 맡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탈락할 뻔했으나, 대신 제작자에게 자신이 연출까지 맡겠다고 제안을 하여 결국 그 역을 따냈다. 영국의 잔혹한 통치자 에드워드(Edward the Longshanks)에 맞서서 반란을 일으킨 스코틀랜드의 지도자 윌리엄 월리스의 투쟁을 다룬 이 역사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도 성공을 했다. 이 영화로 깁슨은 1996년 아카데미(Academy Awards)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골든 글로브(Golden Globes)에서도 영화부문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한해를 맞게 됐다. <브레이브하트>는 미국영화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에서 선정한 ‘역대 가장 감동적인 영화 100편(100 Most Inspiring Movies)’에서 62위에 랭크되었다.

깁슨은 또한 론 하워드(Ron Howard) 감독의 <랜섬>(Ransom, 1996)에 출연했는데, 제작비 8천만 달러를 투입한 이 영화는 미국에서 1억3천6백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면서 또 다시 흥행대박을 터뜨렸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깁슨은 출연하는 작품들마다 매번 흥행에서 성공을 거두었는데, 브라이언 헬겔랜드(Brian Helgeland) 감독의 <페이백>(Payback, 1999), 롤랜드 에머리히(Roland Emmerich) 감독의 <패트리어트: 늪 속의 여우>(The Patriot, 2000), 그리고 낸시 메이어스(Nancy Meyers) 감독의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 2000) 등이 바로 그 해당 작품들이다. 제작비 7천만 달러를 들인 로맨틱 코미디인 <왓 위민 원트>는 미국에서 무려 1억8천2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여성 감독이 연출한 작품들 가운데 가장 흥행에 성공한 작품으로 기록된다.

1776년 미국혁명(American Revolution)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패트리어트: 늪 속의 여우>에서 깁슨은 식민지 민병대를 이끄는 벤자민 마틴(Benjamin Martin) 역을 맡았는데, 평범한 농부였던 벤자민이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영국군의 만행(蠻行)에 맞서서 탁월한 혁명전사로 거듭난다는 실화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영국언론으로부터 영국군을 너무 잔인하게 묘사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편 깁슨이 출연한 나이트 샤말란(M. Night Shyamalan) 감독의 SF 영화 <싸인>(Signs, 2002)도 역시 흥행대박을 터뜨렸는데, 제작비 7천2백만 달러를 들인 이 작품은 미국에서만 무려 2억2천7백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깁슨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 2004)에서 각본, 연출, 제작을 모두 맡아 자신의 돈 2천5백만 달러를 투입하는 일대 도박을 벌였다. 그리하여 총 제작비 3천만 달러가 들어간 이 영화는 미국에서만 무려 3억7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대박을 터뜨렸다. 영화의 상당부분이 예수의 체포와 가혹한 고문, 그리고 처형에 할애되고 있는 이 작품은 바로 그러한 설정 탓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깁슨은 이에 대해서, “이것은 사랑, 희망, 믿음과 용서에 관한 영화입니다. 예수는 인류를 위해 돌아가셨고, 우리 모두를 위해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기본 메시지로 돌아갈 시간입니다.”라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깁슨은 2006년 <아포칼립토>(Apocalypto, 2006)라는 액션 사극을 연출했는데, 고대 노예제도의 잔혹함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깁슨은 이 영화를 연출하면서 “여기서 묘사되고 있는 두려움(fear)은 부시 대통령과 그의 참모들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깁슨은 가장 최근에 연출한 전쟁영화 <핵소 고지>(Hacksaw Ridge, 2016)로 그해 호주영화아카데미(Australian Academy of Cinema and Television Arts: AACTA) 및 2017년 호주영화연구소(Australian Film Institute)에서 최우수 연출상(Best Direction)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교수와 부인>(The Professor and the Madman)이라는 아일랜드 영화에 출연하고 있다.

영화사적 평가

멜 깁슨은 워렌 비티(Warren Beatty),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로버트 레드포드(Robert Redford), 리처드 아텐보로(Richard Attenborough), 그리고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와 더불어 유명한 배우로 출발해서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을 거머쥔 6인 가운데 한사람이 됐다. 깁슨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나는 연출을 훨씬 좋아합니다. 더 재미가 있습니다. 연출은 본질적으로 스토리텔링과 동일한 작업이지만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최고입니다.”

깁슨은 1990년, 1991년, 1996년 세 차례에 걸쳐서 미국의 『피플』(People)지에서 선정한 ‘세상에게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 50명(50 Most Beautiful People)’ 가운데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그는 1995년 영국의 『엠파이어』(Empire) 잡지에서 ‘영화사상 가장 섹시한 스타들 100명(100 Sexiest Stars in film history)’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또한 1997년 역시 『엠파이어』 잡지에서 뽑은 ‘역대 100명의 위대한 배우들(The Top 100 Movie Stars of All Time)’의 리스트에 올랐다. 그는 2003년 『프리미어』(Premiere)에서 뽑은 ‘파워맨 100명(Power 100)’의 리스트에도 올랐는데, 2004년에 10위, 2005년에는 15위에 랭크되었다.

깁슨이 <맥드 맥스> 삼부작에서 연기한 ‘미치광이 맥스(Mad Max Rockatansky)’ 캐릭터는 『프리미어 매거진』(Premiere Magazine)에서 뽑은 ‘역대 가장 위대한 영화 캐릭터(100 Greatest Movie Characters)’에서 78위에 랭크되었다. 그는 1996년과 2003년에 행해진 해리스 폴(Harris Polls)에서 ‘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America's Favorite Movie Star)’로 뽑히기도 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에서 행한 투표에서 ‘역대 위대한 영화배우(Greatest Movie Star)’ 48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그는 또한 1997년 호주에서 최고의 영예인 오스트레일리아 서훈(Officer of the Order of Australia)을 받았다.

작품목록

(출연)
<설리반 가족>(The Sullivans, 호주, 1976, TV 시리즈)
<썸머 시티>(Summer City, 호주, 1977) Christopher Fraser 연출
<히어로>(The Hero, 호주, 1979, TV 영화) Martin Williams 연출
<맥드 맥스>(Mad Max, 호주, 1979) George Miller 연출
<팀>(Tim, 호주, 1979) Michael Pate 연출
<연쇄반응>(The Chain Reaction, 호주, 1980) Ian Barry 연출
<퍼니시먼트>(Punishment, 호주, 1981, TV 시리즈)
<제트 특공대>(Attack Force Z, 호주/대만, 1981) Tim Burstall 연출
<갈리폴리>(Gallipoli, 호주, 1981) Peter Weir 연출
<틱클드 핑크>(Tickled Pink, 호주, 1981, TV 시리즈)
<매드 맥스 2: 로드 워리어>(Mad Max 2, 호주, 1981) George Miller 연출
<가장 위험한 해>(The Year of Living Dangerously, 호주/미국, 1982) Peter Weir 연출
<바운티 호>(The Bounty, 영국/미국, 1984) Roger Donaldson 연출
<살아가는 나날들>(The River, 미국, 1984) Mark Rydell 연출
<소펠 부인>(Mrs. Soffel, 미국, 1985) Gillian Armstrong 연출
<맥드 맥스 3>(Mad Max Beyond Thunderdome, 호주, 1985) George Miller, George Ogilvie 공동연출
<리쎌 웨폰>(Lethal Weapon, 미국, 1987) Richard Donner 연출
<테킬라 선라이즈>(Tequila Sunrise, 미국, 1988) Robert Towne 연출
<리쎌 웨폰 2>(Lethal Weapon 2, 미국, 1989) Richard Donner 연출
<전선 위의 참새>(Bird on a Wire, 미국, 1990) John Badham 연출
<에어 아메리카>(Air America, 미국, 1990) Roger Spottiswoode 연출
<햄릿>(Hamlet, 미국/영국/프랑스, 1990) Franco Zeffirelli 연출
<리쎌 웨폰 3>(Lethal Weapon 3, 미국, 1992) Richard Donner 연출
<사랑 이야기>(Forever Young, 미국, 1992) Steve Miner
<더 페이스>(The Face, 미국, 1993) Mel Gibson 연출
<매버릭>(Maverick, 미국, 1994) Richard Donner 연출
<브레이브하트>(Braveheart, 미국, 1995) Mel Gibson 연출
<유령 캐스퍼>(Casper, 미국, 1995) Brad Silberling 연출
<포카혼타스>(Pocahontas, 미국, 1995, 애니메이션) Mike Gabriel, Eric Goldberg 공동연출
<칠리 콘 카르네 클럽>(The Chili Con Carne Club, 미국, 1995, 단편) Jonathan Kahn 연출
<랜섬>(Ransom, 미국, 1996) Ron Howard 연출
<파더스 데이>(Fathers' Day, 미국, 1997) Ivan Reitman 연출
<컨스피러시>(Conspiracy Theory, 미국, 1997) Richard Donner 연출
<동화: 실화>(FairyTale: A True Story, 미국/영국, 1997) Charles Sturridge 연출
<리쎌 웨폰 4>(Lethal Weapon 4, 미국, 1998) Richard Donner 연출
<페이백>(Payback, 미국, 1999) Brian Helgeland 연출
<심슨 가족>(The Simpsons, 미국, 1999, TV 시리즈/애니메이션)
<밀리언 달러 호텔>(The Million Dollar Hotel, 독일/영국/미국, 2000) Wim Wenders 연출
<치킨 런>(Chicken Run, 영국/미국/프랑스, 2000, 애니메이션) Peter Lord, Nick Park 연출
<패트리어트: 늪 속의 여우>(The Patriot, 미국/독일, 2000) Roland Emmerich 연출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 미국, 2000) Nancy Meyers 연출
<퀘스트 포 캡틴 키드>(The Quest for Captain Kidd, 미국, 2001, TV 영화) Charles Vanderpool 연출
<위 워 솔저스>(We Were Soldiers, 미국/독일, 2002) Randall Wallace 연출
<싸인>(Signs, 미국, 2002) M. Night Shyamalan 연출
<노래하는 탐정>(The Singing Detective, 미국, 2003) Keith Gordon 연출
<파파라치>(Paparazzi, 미국, 2004) Paul Abascal 연출
<위대한 질문>(The Big Question, 이태리, 2004) Francesco Cabras, Alberto Molinari 공동연출
<컴플리트 새비지>(Complete Savages, 미국, 2004–2005, TV 시리즈)
<엣지 오브 다크니스>(Edge of Darkness, 영국/미국, 2010) Martin Campbell 연출
<비버>(The Beaver, 미국/아랍에미리트, 2011) Jodie Foster 연출
<완전범죄 프로젝트>(Get the Gringo, 미국, 2012) Adrian Grunberg 연출
<마세티 킬즈>(Machete Kills, 미국/러시아, 2013) Robert Rodriguez 연출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 3, 미국/프랑스/불가리아, 2014) Patrick Hughes 연출
<블러드 파더>(Blood Father, 프랑스, 2016) Jean-François Richet 연출

(연출)
<멜 깁슨 학교로 돌아가다>(Mel Gibson Goes Back to School, 미국, 1991, TV 영화/다큐멘터리)
<더 페이스>(The Face, 미국, 1993)
<브레이브하트>(Braveheart, 미국, 1995)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 미국, 2004)
<컴플리트 새비지>(Complete Savages, 미국, 2004–2005, TV 시리즈)
<아포칼립토>(Apocalypto, 미국, 2006)
<핵소 고지>(Hacksaw Ridge, 미국/호주,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