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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세 번은 만나게 되는 칫솔, 입 안을 닦는 기구이기 때문에 그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입 안에는 약 700종류의 세균이 번식하는데, 양치질을 하고 나면 이 세균들이 다 칫솔에 묻게 된다. 그래서 칫솔의 보관 장소, 보관법이 중요하다.
먼저 화장실의 세면대는 칫솔의 보관 장소로 적절치 않다. 화장실은 기본적으로 습하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부득이하게 화장실에 보관해야 한다면 칫솔 살균기나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람이 잘 통하는 창가가 칫솔을 보관하기에 좋고, 또 칫솔모가 위로 올라오도록 보관해야 한다. 또 칫솔은 두 달에 한번은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칫솔모가 망가진 채로 양치질을 하면 치아가 잘 닦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치아를 상하게 할 수도 있다.
칫솔을 햇빛에 잘 말린 후, 전자레인지에 약 1분 간 돌리거나 소금물에 2~3분 담가두면 간단하게 칫솔 살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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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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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화장실의 칫솔, 세균 번식의 최적 – 과학향기,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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