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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는 손님이 주문할 때마다 커피를 내린다. 하지만 일반 사무실에서나 가정에서는 아침에 커피를 한 번 내리고, 그것을 오후까지 두고 마신다. 커피를 유리용기에 담아 기온이 낮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오후까지 마셔도 된다.
커피머신에 열선이 있어,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더 적기 때문이다. 커피는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향은 변하기 때문에 갓 내린 상태에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우유가 들어간 라떼류의 경우 사정이 다르다. 우유는 일반적으로 냉장보관을 하기 때문에, 라떼류가 장시간 실온에 있을 경우 부패할 가능성이 있다. 라떼류는 실온에서 2시간을 넘기지 말고 그때그때 소비하는 것이 좋다.
블랙커피라도 밀폐용기가 아닌 공기와 접촉하도록 열려 있는 용기에 보관돼 있거나, 햇볕에 바로 노출되면서 보관한다면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식은 커피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기 보다는 끓여서 혹시나 남아 있을지 모르는 세균을 완전히 없애고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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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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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아침에 사온 커피, 오후엔 맛이 다르다?! – 과학향기,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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