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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5의 액체를 마시는 사람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라운대 연구팀은 22년간 40세 이상 남성 4만 8,000명을 조사한 ‘건강전문가들의 추적 연구(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 자료를 분석했다. 이 자료에는 4년마다 ‘평소 얼마나 많은 액체를 마시고 있는지’를 조사한 자료가 포함돼 있다.
분석 결과 매일 2.5L의 액체를 마신 사람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24% 적었다. 이는 액체가 방광의 발암물질이 해를 끼치기 전에 씻어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액체를 마시는 데 따른 이점은 젊을 때 더 두드러졌으며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자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액체, 그 중에서 물을 점점 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한 암 학회 회의에서 발표됐으며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이 2011년 10월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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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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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매일 2.5L 액체 섭취 시 방광암 위험 감소 – 과학향기,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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