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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도 우울증을 앓는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신경생물학과 헤르비그 바이어 교수는 수 천 마리의 제브라피시를 관찰하다 혼자 남겨진 채 수조 바닥에 가만히 있는 제브라피시를 발견했다. 이 물고기는 활발히 헤엄치는 동료가 주변에 있으면 같이 헤엄치다가도 무리에서 떨어져 나오면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정상적인 제브라피시는 혼자 있을 때도 활발히 헤엄친다.
바이어 교수가 홀로 남은 제브라피시의 호르몬을 분석한 결과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인자(CRH)’,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 ‘코티솔 호르몬’이 정상 수치보다 높아 초조함과 우울함을 느끼는 상태였다. CRH와 ACTH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며 뇌하수체에서 나오는 코티솔은 CRH와 ACTH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 연구결과는 11월 1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신경과학학회’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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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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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물고기도 우울증 앓는다 – 과학향기,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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