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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은 정상적인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두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이룬다. 예를 들면 낮에는 교감신경이 흥분했다가 밤이 되면 부교감신경이 흥분을 가라앉히는 식이다. 만약 자율신경계의 균형관계가 흐트러지면 교감신경이 일방적으로 긴장하게 되는데, 이를 자율신경실조증이라 부르며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다.
캐나다 생리학자 한스 셀리에가 처음 이름 붙인 스트레스는 외부에서 자극을 받을 때 몸에서 일어나는 비정상적인 반응을 말한다. 적절한 외부 자극은 오히려 몸과 정신에 활력을 주지만, 자극이 지나치면 뇌하수체 전엽과 부신에서 아드레날린이 급격히 분비돼 교감신경을 지나치게 긴장시키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고혈압, 위궤양 같은 질환이나 불면증, 노이로제 같은 심리적 반응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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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20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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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스트레스는 왜 생길까? – 과학향기,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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