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과학향기

극지방 동물의 물속 체온 유지법

차가운 물 속에서도 물개와 고래는 인간과 거의 비슷한 36-38℃ 정도의 체온을 갖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극지동물은 몸무게 당 생체 내의 대사율이 인간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또 인간보다 훨씬 두꺼운 체지방을 갖고 있는데, 열전도율이 낮은 체지방으로 몸 안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지방이 적은 앞지느러미와 꼬리는 혈관의 구조가 특수하다. 앞지느러미와 꼬리로 향하는 동맥혈은 모세혈관에 도달하기 전에 동맥을 둘러싸고 있는 차가운 정맥과 접촉해 열의 대부분을 정맥으로 내주고 자신은 차가워진다. 이를 통해 피는 열을 보존할 수 있다.

물개

ⓒ 클립아트코리아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클립아트코리아에 있으며,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

・ 2007-04-06

출처

과학향기
과학향기 전체항목 도서 소개

생활 속의 크고 작은 궁금증에 대한 대답을 과학에서 찾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생활 속에 과학의 향기가 있다!

TOP으로 이동
태그 더 보기
동물

동물과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Daum백과] 극지방 동물의 물속 체온 유지법 과학향기,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