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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거리였던 달먼지가 유리도로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근 미국 University of Tennessee의 행성학 교수인 Larry Taylor는 달먼지를 좀 더 유용하게 이용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달먼지를 고성능 전자레인지 오븐에 녹여서 고순도.고강도 유리로 사출시켜 특수 유리포장 도로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달먼지는 미소운석이 초당 수십 킬로미터의 속도로 달의 암석과 모래에 심하게 충돌할 때 그것을 유리로 녹이면서 생성됐는데 이 유리는 nanophase철이라고 불리는 나노미터 크기의 순수 철 구슬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토양을 녹여 유리로 된 길을 만들자는 것.
또 우주비행사들이 달에서 가져온 토양을 전자레인지에 넣은 결과 단 250와트 전력에서 30초 안에 녹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출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