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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낙엽 활엽 교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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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Rhus verniciflua |
분포지역 | 전국 각지 |
자생지역 | 산기슭, 마을 부근, 논밭둑에 식재 |
번식 | 분주·꺾꽂이·씨 |
약효 부위 | 나무껍질 |
생약명 | 칠피(漆皮) |
키 | 12~20m |
과 | 옻나뭇과 |
채취기간 | 연중 |
취급요령 | 생옻 또는 포칠(苞漆)을 내어 쓴다. |
특징 | 따뜻하며, 맵다. |
독성여부 | 있다. |
1회 사용량 | 2∼3g |
주의사항 | 옻을 타는 사람은 접촉이나 복용을 금한다. |
동속약초 | 붉나무의 나무껍질 |
잎
어긋나고 9~11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홀수 1회 깃꼴겹잎이며 가지 끝에 모여 달린다. 잎자루가 포함된 길이는 25~40cm이다. 작은 잎은 길이 7~20cm의 달걀꼴 또는 타원 모양의 달걀꼴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은 다소 둥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앞면에는 털이 약간 있으나 뒷면에는 많다.
꽃
5~6월에 연한 녹황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는데 길이 15~25cm의 긴 꽃이삭이 밑으로 늘어진다. 암수딴그루의 단성화 또는 잡성화이다. 수꽃과 암꽃 모두 꽃잎과 꽃받침 조각이 각각 5개씩이다. 수꽃에는 5개의 수술과 퇴화한 암술이 있다. 암꽃에는 암술대가 3개로 갈라진 암술 1개와 퇴화한 수술 5개가 있다.
열매
10월에 지름 6~8mm의 동글납작한 핵과가 달려 연한 황색으로 익는데 털이 없으며 광택이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칠목(漆木)이라고도 한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껍질눈이 있으며 작은 가지는 회황색이다. 어릴 때는 가지에 털이 있다가 곧 없어진다. 잎을 칠엽(漆葉), 씨를 칠수자(漆樹子), 나무껍질을 칠수피(漆樹皮), 나무 중심부를 칠수심(漆樹心)이라 한다. 공업용·도료·식용·약용으로 널리 이용된다. 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수액(진)이 분비되는데 이를 생옻이라 하며, 건조시켜 굳힌 것을 마른옻 즉 건칠(乾漆)이라 한다. 수액을 채취할 때 처음에는 무색 투명하지만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 효소의 작용으로 검게 변하여 옻이 된다. 옻은 칠기 제조나 여러 가지 기구의 도료, 목제품의 점착제로 쓰인다. 또 약재로도 쓴다. 수액에는 우루시올이라는 유독 성분이 들어 있어 만지면 옻이 오르기 쉬우나 옻을 타는 사람은 10명 중 1명 정도이다. 옻을 만질 때는 손과 얼굴에 식물유·광물유의 기름을 바르고, 작업이 끝나면 따뜻한 비눗물로 깨끗이 씻는다. 어린잎은 식용할 수 있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옻닭으로 요리해서 복용한다. 복용 중에 계피·차조기를 금한다.
효능
주로 소화 기능에 효험이 있으며, 통증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강장보호, 건위, 견비통, 관절염, 구충, 근골동통, 늑막염, 당뇨병, 보신·보익, 복부팽만, 산후발열, 소화불량, 속근골, 수족마목, 심복통, 암(전립선암, 직장암, 피부암), 염증, 오장보익, 요통, 월경불통, 위장염, 위통, 이뇨, 자궁근종, 주독, 중독(과일중독), 청혈, 출혈, 통경, 풍한, 해수, 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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