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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칠레의 라스 캄파나스 산에 설치될 예정인 세계 최대 구경의 반사 망원경. 직경 8.4m의 주경 7개로 구성되며, 완성된 망원경의 직경은 24.5m, 높이는 35m, 무게는 1100t에 이른다. 2021년에 초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5년 쯤에는 정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이 거대마젤란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거대마젤란망원경(Giant Magellan Telescope)
ⓒ Stigmatella aurantiaca/wikipeida | CC BY-SA 3.0
직경 8.4m 반사경 7장을 조합하여 유효 직경 24.5m의 크기를 가지는 차세대 대형 천체망원경이다. 2020년경 칠레 라스 캄파나스 정상에 건설될 예정으로 현존하는 가장 큰 망원경보다 6배 뛰어난 집광력을 보유하게 된다.
GMT가 설치될 라스 캄파나스는 사막지대로 건조하고 연중 맑은 날씨가 유지되는 최적의 천체 관측장소로 알려져 있다. GMT 프로젝트 예산은 총 10억 달러로 미국, 호주의 주요 공동 개발기관 함께 우리나라도 전체 예산의 10%에 해당하는 1억 달러를 부담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망원경 운용시간의 10%를 사용할 예정이다.
GMT는 2021년 첫 관측을 시작할 예정이며 생명 존재 가능성이 있는 행성을 연구하고, 빅뱅 후 초기우주의 모습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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