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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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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념일, 비공휴일
시행일 2012년 12월
날짜 매년 2월 28일
제정처 전라남도 순천시

요약 전세계적 보호종인 흑두루미의 서식지 생태계를 보호하고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기 위하여 제정된 기념일. 매년 2월 28일이다. 중요한 도래지인 한국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2012년 제정했다. 이날, 흑두루미의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심포지엄과 함께 음악회, 탐조회, 사진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흑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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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서식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의 순천시에서 제정한 기념일. 매년 2월 28일이다.

제정 목적

'흑두루미의 날'은 전세계적 보호종인 흑두루미의 서식지 생태계를 보호하고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유래와 역사

흑두루미는 두루미목 두루미과 두루미속에 속하는 대형 섭금류로, 드문 겨울새이며 나그네새이다. 원산지는 아시아와 유럽이고, 주로 시베리아와 중국 동북지방,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논이나 밭, 소택지, 하구, 개활지에 서식한다. 식성은 잡식이고, 게와 벼, 보리를 주 먹이로 삼는다. 몸 전체가 까맣지만 이마를 제외한 머리 부분은 하얀 깃털이 나 있다.

흑두루미는 전세계적으로 약 10,000마리 정도 남아있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에서 취약 등급에 올린 국제보호조이며, 한국에서는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흑두루미와 같은 철새는 도래지 생태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순천만은 흑두루미 전체 개체수의 1%이상, 약 3,300여 마리가 월동하고 있는 중요한 서식지이자 일본 흑두루미 5,000여 마리의 기착지이다. 순천시에서는 2007년 10월 시조(市鳥)를 순천만 대표 철새인 흑두루미로 교체한 데 이어, 2012년 12월 매년 2월 28일을 '흑두루미의 날'로 제정했다.

관련 행사

이날 한국의 전라남도 순천시에서는 해마다 흑두루미의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음악회, 탐조회, 사진 전시회 등 각종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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