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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국의 영문학자이며 수필가인 장영희의 수필. 나를 대하듯 남을 대하면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교훈적 성격의 수필이다. 글쓴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이야기하며 입장을 바꿔 남을 이해하는 태도를 지닐 것을 말하고 있다. <내 생애 단 한 번>(2000)에 수록되었다.

정의

한국의 영문학자·수필가인 장영희의 수필.

작품 이해

<나와 남>은 영문학자이며 수필가인 장영희의 수필로, <내 생애 단 한 번>(2000)에 수록되었다. 이 작품은 생활 속에서 느낀 감정과 성찰, 사회와 자연에서 느낀 주관적인 인상 등을 일정한 형식이 없이 자유롭게 서술한 경수필로 분류되며, 나를 대하듯 남을 대하면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교훈적 성격의 수필이다. 글쓴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이야기하며 입장을 바꿔 남을 이해하는 태도를 지닐 것을 말하고 있다.

작품 개요

우리는 자신의 단점은 보지 못하지만 남의 단점은 잘 보여서, 살아가면서 남들과 크고 작은 갈등을 겪게 된다. 따지고 보면 ‘나’와 ‘남’은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글쓴이는 조금만 달리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상대방의 언행에 대해 우리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여 스스로 피곤하게 산다고 생각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러면서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나를 대하듯 남을 대하면 단점으로 보였던 상대방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되므로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작가 소개
장영희(張英姬, 1952. 9. 14 ~ 2009. 5. 9.)
한국의 학자, 수필가, 번역가.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아 장애가 있었으나 구애받지 않고 학문과 문학에 전념, 1995년부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번역과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 문학론 <문학의 숲을 거닐다>로 명성을 얻었고, <내 생애 단 한번>·<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어떻게 사랑할 것인가>·<다시, 봄>·<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등의 에세이를 냈다. <슬픈 카페의 노래>·<내가 너를 사랑한 도시>·<종이시계>·<스칼렛>·<톰 쏘여의 모험>·<피터 팬>·<살아있는 갈대>·<바너비 스토리> 등을 번역했다. 한국문학번역상, 올해의 문장상,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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