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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국의 시인 나희덕의 수필. 자동차 운전 경험을 제재로 하여 자동차의 편리성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생태 문제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반성과 성찰을 이끌어 내는 교훈적인 수필이다. <저 불빛들을 기억해>(2012)에 수록되었다.
정의
한국의 시인 나희덕의 수필.
작품 이해
<풀 비린내에 대하여>는 시인 나희덕의 수필로, <저 불빛들을 기억해>(2012)에 수록되었다. 이 작품은 생활 속에서 느낀 감정과 성찰, 사회와 자연에서 느낀 주관적인 인상 등을 일정한 형식이 없이 자유롭게 서술한 경수필로 분류되며, 자동차 운전 경험을 제재로 하여 자동차의 편리성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생태 문제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반성과 성찰을 이끌어 내는 교훈적인 수필이다.
작품 개요
글쓴이는 자동차가 주는 편안함과 안락함에 익숙해져 가던 어느 날, 밤중에 고속 도로를 달린 후 큰 충격을 받는다. 자동차 앞 범퍼에 엉겨 붙는 무수한 풀벌레들의 잔해를 보고 의도하지 않게 자신이 무수한 생명을 죽였다는 죄책감을 갖게 된 것이다. 이러한 죄책감은 인간에게 안락함을 제공하는 문명의 이기가 다른 생명을 해칠 수도 있다는 깨달음으로 이어진다. 여전히 글쓴이의 손에 남아 있는 풀 비린내는 글쓴이의 의식에 뿌리 깊게 자리를 잡은 죄책감과 생태적 사유에 대한 자각의 상징으로 묘사된다.
나희덕(羅喜德, 1966. 2. 8. ~ )
한국의 시인. 1966년 충청남도 논산 출생으로,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상에 대한 따뜻한 응시와 교감을 통한 시적 형상화를 추구하는 작품을 발표했다. 시집 <뿌리에게>·<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그곳이 멀지 않다>·<어두워진다는 것>·<사라진 손바닥>·<야생사과>·<말들이 돌아오는 시간>·<파일명 서정시>, 시론집 <보랏빛은 어디에서 오는가>·<한 접시의 시>, 산문집 <반통의 물>·<저 불빛들을 기억해>·<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임화예술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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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풀 비린내에 대하여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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