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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 | 2018년 2월 6일 |
|---|---|
| 유형 | 정당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19, 5층 |
| 사이트 | http://peaceparty.co.kr/ |
요약 한국의 정당.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출신 의원과 당원들이 창당한 정당이다. 2017년 5월부터 조짐을 보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이 2017년 8월부터 안철수 대표에 의해 강력하게 추진되자, 이에 반발한 통합 반대파에 의해 창당이 추진되었다. 2018년 1월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로 시작해,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에서 '민주평화당'이라는 당명이 정해졌고, 1월 28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거쳐 2월 6일 중앙당을 창당하면서 공식적으로 창당했다. 창당할 때의 의석수는 14석으로 원내 제4당이었으나 2019년 8월 12일 비당권파 10명이 탈당을 선언하여 의석수가 4석으로 줄었다.
개요
한국의 정당. 약칭은 '평화당'이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소속 의원과 당원들이 탈당하여 창당했다. 김대중 정권의 정책을 계승하고자 하는 새정치국민회의 출신 의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2018년 1월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로 출범하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합당 추진 상황에 따라 대립각을 세우며 창당 절차가 진행되었다. 1월 24일 당의 명칭이 '민주평화당'으로 확정되었고, 28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었으며, 2월 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공식적으로 창당되었다.
비둘기와 촛불을 형상화한 것으로 민주주의와 평화를 실현하는 열망을 의미한다.
ⓒ 민주평화당 홈페이지 | CC BY
역사
민주평화당은 모체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과 당원들이 국민의당을 탈당하여 창당했다. 국민의당은 2017년 5월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3위를 차지하여 패배한 뒤, 당시 대표최고위원이던 박지원 대표가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당의 진로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8월 27일 당대표로 선출된 안철수 대표가 통합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시작하자, 종전 새정치민주연합의 호남 기반 국회의원들이 당 정체성 유지를 이유로 강력하게 반발하기 시작했다.
통합 반대파에서는 2018년 1월 3일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를 출범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14일에는 통합이 진행될 경우 개혁신당을 창당하겠다면서 창당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그러나 1월 18일 안철수 대표는 바른정당과 통합선언문을 발표하여 통합을 기정사실화했다. 이에 반발한 국회의원과 당원들은 1월 21일 통합 결정이 취소되지 않을 경우 개혁신당을 창당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을 예고했다.
이들 통합 반대파는 1월 24일 신당의 이름을 '민주평화당'으로 결정하고, 28일 현직 국회의원 16명과 약 2,500명의 당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창당준비위원장은 조배숙, 인재영입위원장 장병완‧유성엽, 창당기획단장 김경진, 조직위원장 김종회, 홍보위원장 박주현, 정강정책위원장 윤영일, 대변인 최경환‧장정숙 의원 등이었다. 민주평화당의 슬로건은 '민생 속으로'로 정해졌다. 이어 2월 5일 '평등'을 시대정신으로 하는 정강정책안을 공개했다. 6일 중앙당 창당대회가 개최되어 '민주평화당'이 공식적으로 창당되었으며, 초대 당 대표로 조배숙 의원(4선), 원내대표로 장병완 의원(3선)이 선출되었다.
2018년 4월 1일, 정의당과 공동으로 민주평화당-정의당 공동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에 합의, 원내교섭단체로 등록했다. 2018년 6월 13일의 제7회 전국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5명을 확보했다. 그러나 당의 진로를 놓고 내분이 거듭되다가 2019년 8월 12일 박지원 의원 등 비당권 의원 10명이 탈당을 선언하면서 소속 의원은 정동영 대표, 조배숙, 황주홍, 김광수 의원 등 4명으로 감소했다.
연혁
• 2018년 1월 3일 :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 출범
• 2018년 1월 5일 : 창당기획단 및 전략기획위원회, 조직위원회, 홍보위원회 설치
• 2018년 1월 17일 : 개혁신당 창당 전북 결의대회 개최, 창당 로드맵 발표
• 2018년 1월 20일 : 개혁신당 당명 공모
• 2018년 1월 14일 : 창당기획단을 확대 개편,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 출범
• 2018년 1월 24일 : 신당 이름 '민주평화당'으로 결정
• 2018년 1월 26일 : 영문 명칭을 'PDP, Party for Democracy and Peace'로 확정
• 2018년 1월 28일 : 창당발기인 대회 개최,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회 출범
• 2018년 2월 1일 : 서울, 경기, 광주, 전북, 전남에서 시도당 창당대회 개최
• 2018년 2월 4일 : 당 엠블럼 공식 발표
• 2018년 2월 5일 : 정강정책안 발표
• 2018년 2월 6일 : 중앙당 창당대회 개최, 공식적인 창당 선언. 초대 당 대표로 조배숙 의원 선출
• 2018년 6월 13일 : 제7회 전국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5석(2.2%) 확보
• 2018년 8월 5일 :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정동영 의원 선출
• 2019년 8월 12일 : 비당권파 10명 탈당 선언으로 소속 의석수는 4석으로 감소
정책 성향
민주평화당의 정책 성향은 개혁주의와 자유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창당발기인 대회에서는 민생·평화·민주·개혁을 노선으로 하겠다고 밝혔고, 준비위원회에서는 '평등'을 시대정신으로 하는 정강정책안을 공개했다. 민주평화당의 정강정책에는 동학 정신과 촛불 시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있음을 담았고, 사회 구성원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평등을 추진하는 것을 주된 정책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과 청년을 별도의 장으로 분리했으며, 미래생명산업으로서 농축산업을 강조하고 '상생혁신경제'를 성장 전략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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