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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스토리

역사

한전산업개발은 한국전력그룹 계열의 종합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1990년 한국전력공사가 전액 출자하여 공기업으로 설립한 한성종합산업(주)으로 출발했다. 1990년 7월 화력발전소 석탄회 재활용을 시작으로 1992년 8월 발전소 석탄취급설비 운전업무를 개시했다. 1996년 2월 한전산업개발(주) 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후 2003년 3월 한국자유총연맹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민간회사로 전환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한국전력그룹에 속하여 정부정책을 따르고 있다.

2005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등록한 이래, 2010년대에는 2010년 11월, 원자력 수처리설비 운전과 정비업무를 개시했으며, 2011년에는 한국철도공사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했다. 또한 2012년 동남아시아 괌 부산물 이용 에너지 사업 주주 협약식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인도네시아 란타우와 무아라에민 지역에 발전설비 사업을 수주해 해외 시장을 신규 개척했다. 2016년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태양광 발전소 연계 ESS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2017년 11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석탄운반장비 품질개선을 개선하여 석탄 공급 차질을 예방, 안정적인 전력 생산에 기여한 공로로 중견기업 현장개선부문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2018년 2월에는 충남 당진시에 전기차, 전기버스, 충전기 등을 제조·생산하는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 한국 전기자동차 제조 클러스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20년 몽골과 가스발전 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2022년 강릉시 및 강릉에코파워와 지역경제 관련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1월 충남도립대학교와 지역발전 및 에너지 인재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혁

• 1990년 4월 : 한성종합산업(주) 설립(한국전력 100% 출자, 공기업)
• 1990년 7월 : 화력발전소 석탄회 재활용 업무 개시
• 1992년 8월 : 발전소 석탄취급설비 운전 업무 개시
• 1996년 2월 : 한전산업개발(주)로 상호 변경
• 2003년 3월 : 민영화(지분율: 한국자유총연맹 51%, 한국전력공사 49%)
• 2005년 11월 :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등록
• 2006년 9월 : 강진 태양광발전소 상업 운전 개시
• 2007년 7월 : 전력량계 생산업체 에이엠에스테크(주) 인수
• 2008년 9월 : 토리골프클럽 오픈(한전산업개발(주) 100% 출자), 인터넷빌링 사업 시작
• 2010년 11월 : 원자력 수처리 설비 운전 및 정비 업무 개시
• 2010년 12월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 2011년 9월 : 한국철도공사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2012년 9월 : 코레일 대전 태양광발전소 준공 및 상업 운전 개시
• 2015년 10월 : 화력발전 주 설비(터빈, 보일러) 경상정비사업 진출(GS동해전력 북평화력)
• 2016년 2월 : 발전공기업 화력발전 주설비 정비사업 진출(당진화력 7, 8호기)
• 2016년 3월 : 화력발전 주설비 정비시장 확대(태안화력 9, 10호기)
• 2016년 7월 : 해외 원전 수처리분야 시운전 사업 진출(UAE BNPP 1, 2호기)
• 2016년 12월 : 업계최초 태양광 발전소 연계 ESS 구축사업 수주
• 2017년 6월 : 국내 최대 수상 태양광발전소 건설 착공
• 2018년 2월 : 한라시멘트 폐열 발전소 구축 사업 수주
• 2018년 4월 : ESS활용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 수주(한국환경공단)
• 2018년 12월 : 금강1호 태양광 연계 ESS구축(7MWh 단일설비 역대 최대규모)
• 2020년 7월 : 몽골 가스발전 사업 MOU 협약 체결
• 2022년 7월 : 강릉시, 강릉에코파워와 지역인재 우선 채용 협약 체결
• 2024년 1월 : 충남도립대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요 사업

한전산업개발(주)은 원자력·수력·화력 등의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 전기계기 검침 및 송달, 전력설비공사, 전력사업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재생·활용·처분 등 전력을 생산하고 공급, 판매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한다. 관계사로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하여, 발전설비 운전과 정비를 담당하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KPS, 한국전력기술 등이 있다.

현황

본사는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115에 소재한다. 2023년 12월 기준 3,293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매출액은 3,633억 원, 영업이익은 260억 원, 당기순이익은 155억 원, 자산총액은 2,036억 원, 자본금은 163억 원이다. 주요 매출은 발전사업-운전 및 정비 89.72%, 기타 10.28%로 구성된다. 2024년 4월 기준 시가총액은 2,527억 원이며, 지분 현황은 한국자유총연맹 31.00%, 한국전력공사 29.00%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