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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우표

한국의 전통음식 시리즈(다섯 번째묶음)

빈대떡

요약 테이블
발행일 2005.6.15
발행량 700000
종수 4
액면가격 220원
디자인 빈대떡
우표번호 2440
인면 37×27
천공 13
전지구성 5×4 (4종연쇄)
용지 그라비어 원지
인쇄 및 색수 그라비어 6도
우표크기 40×30
디자이너 김현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한국의 전통음식 시리즈(다섯 번째묶음) - 낱장

디자인 - 빈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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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음식 시리즈 다섯 번째 묶음으로 우리 선조들의 손맛과 풍류가 배어있는 너비아니와 빈대떡, 전골, 화전을 소개한다.

너비아니

궁중에서 즐겨먹던 너비아니는 쇠고기의 가장 연하고 맛있는 부위인 등심이나 안심을 얇게 저며 간장, 깨소금, 참기름, 파, 마늘 등을 넣은 양념에 재워 두었다가 굽는 요리이다. 너비아니라는 이름은 쇠고기를 너붓너붓 썬 데서 비롯되었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상고시대 때에도 이와 비슷한 요리인 맥적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빈대떡

1670년대 정부인(貞夫人) 장씨가 쓴 `음식디미방`에 `빈자떡`으로 처음 등장한 빈대떡은 녹두를 물에 불렸다가 맷돌에 갈아 돼지고기, 고사리, 숙주, 배추김치 등을 넣고 솥뚜껑에 부쳐 내던 음식이다. 황해도에서는 `막부치`, 평안도에서는 `녹두지짐`, 또는 `지짐이`라고 불리며 명절이나 잔칫날이 되면 항상 준비되는 음식 중의 하나이다.

전골

신선로와 비슷하나 서민층에서 간편하게 해먹는 음식으로 화로를 끼고 둘러 앉아 전골냄비에 육수를 붓고 채소와 고기 등을 넣어 익히면서 먹는다. 전골은 철모같이 생긴 냄비를 사용하는데 상고시대 군사들이 전투 중에 조리기구가 변변치 않아, 머리에 썼던 철모에 고기나 생선을 넣어 끓여 먹었던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화전

찹쌀가루를 끓는 물에 반죽하여 꽃잎을 섞거나 얹어 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져 낸 떡이다. 삼월 삼짇날에는 진달래 화전을 부치고, 여름에는 노란 장미꽃을, 구월 구일에는 감국(甘菊)을, 꽃이 흔하지 않은 겨울에는 대추 등을 얹어 지지는 등 철 마다 계절의 향취를 즐길 수 있는 풍류가 담긴 음식이다.

한국의 전통음식 시리즈(다섯 번째묶음) - 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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