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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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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증후군은 뮤코다당증 유형 중의 제2형으로 유전성 질환이다. 1917년 이 질병을 처음 발견한 캐나다 의사 헌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이 질병을 가진 사람은 정상인보다 키가 작고, 머리가 크면서 앞이마가 돌출되어 있으며, 얼굴 모양은 특징적으로 코가 낮으면서 넓고, 입술이 두터우며 혀가 크다. 2~4세 정도에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 10~15세 정도가 되면 신경계 증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15세를 전후로 하여 사망한다.

2020년 9월 10일 GC녹십자의 헌터라제가 중국 내 첫 헌터 증후군 치료제로 최종 승인됐다. 헌터 증후군 치료제가 중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2020년 기준) 중국 내 헌터 증후군 환자는 약 3000명 이상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는 지난 2018년에 제정한 희귀질환 관리 목록에 헌터 증후군을 포함, 관리 중이다. 녹십자는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 헌터 증후군 치료제로 헌터라제를 개발한 이후 11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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