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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업사전

녹십자

다른 표기 언어 Green Cross Corporation , 綠十字
요약 테이블
설립 1969-11-01
국가 대한민국
그룹사 녹십자그룹
기업형태 주식회사
업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취급품목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영유아용 제품, 화장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사이트 http://www.greencross.com
본사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30번길 107 (보정동)
종목코드 코스피 006280
다음금융 URL https://finance.daum.net/quotes/A006280#analysis/main

요약 녹십자그룹 산하의 의약품 제조업체. 1967년에 설립된 수도미생물약품판매(주)를 전신으로 하며, 1969년 극동제약(주)으로 개편되었다.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영유아용 제품, 화장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그린진 에프 주’, ‘지씨플루PFS주’, ‘헌터라제’ 등이 있다.

기업스토리

역사
녹십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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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녹십자의 선대 회장인 고(故) 허영섭 회장은 한일시멘트의 창업주인 고(故) 허채경 회장의 차남이다. 허영섭 회장은 허채경 회장의 지분 출자를 받아 (주)녹십자의 전신인 수도미생물약품판매(주)를 인수했으며, 1992년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헤파빅

B형간염 예방 혈액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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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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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10월 설립된 수도미생물약품판매(주)는 수도미생물연구소에서 나온 제품을 취급하는 전문판매회사였다. 동물백신 외에 뇌염 백신, 백일해 백신 등을 판매하며 사세를 키웠다. 이후 수도미생물연구소와 결별하고 동물백신 제조에 직접 뛰어들면서 1969년 극동제약(주)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때 공장 건설 등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면서 회사가 위기에 빠지자 허채경 회장이 새로이 주주로 참여했고 1970년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허영섭 회장이 극동제약(주)에 입사했다.

극동제약(주)은 동물백신에 이어 사람백신 제조로도 영역을 넓혔으나 실적이 좋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정부 지원으로 혈액분획제제(혈액의 혈장에서 면역이나 지혈 등의 작용을 하는 단백질만 추출해 만든 의약품)를 생산하게 되면서 1971년 상호도 (주)녹십자로 변경했다. 혈액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적십자를 연상시키기 위함이었다. 1978년 8월 기업 공개를 했다.

1983년에는 세계 3번째로 B형 간염 백신을 개발했다. 이후 1988년 세계 최초 유행성출혈열 백신, 1993년 세계 2번째 수두 백신, 1987년 국내 최초 에이즈 진단시약, 2008년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2011년 천연물신약 골관절염 치료제, 2012년 세계 2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 등을 잇따라 개발했다.

2001년 (주)녹십자는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여 기존의 (주)녹십자는 지주회사인 (주)녹십자홀딩스가 됐다. 그리고 기존의 (주)녹십자가 2001년 인수한 상아제약(주)이 2003년 녹십자상아(주)를 거쳐 2004년 (주)녹십자로 상호가 변경됐다. 상아제약(주)은 1969년 11월 설립됐으며, 제놀, 젠, 디오겔 등 일반의약품으로 잘 알려졌으나 1997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가 2001년 (주)녹십자에 인수된 바 있다.

2004년 (주)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로 새로이 설립됐다가 2013년 폐업한 상아제약은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판매 유통회사로 옛 상아제약과는 다른 회사다. 2015년 캐나다에 혈액제제 공장을 착공하며 제약업계 최초로 북미 현지에 바이오 공장을 설립하는 데 성공했다. 2016년 4가 독감백신인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를 허가 받았다. 2017년 3월에 CT(Cell Teraphy) 사업부문을 GC녹십자셀에게 양도했다. 2018년 1월에는 염증 완화 및 여드름균 증식을 억제하는 여드름치료제 ‘엔젤톡크림’을 출시했다. 지주회사 (주)녹십자홀딩스는 2018년 3월에 GC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9년 국내 최초로 독감 백신이 누적생산 2억 도즈를 돌파했다. 2020년 차세대 수두백신인 배리셀라주를 개발했고, 2021년 헌터라제ICV가 세계 최초로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일본의 허가를 받았다.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로부터 579억 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

연혁

• 1967년 : 수도미생물약품판매주식회사 설립
• 1971년 : (주)녹십자로 사명 변경
• 1973년 : 국내 최초 유로키나제 생산
• 1978년 : 기업공개
• 1980년 : 녹십자 서초동 본사사옥 준공
• 1982년 : 녹십자의료재단 설립
• 1983년 : 세계 3번째 B형 간염 백신 헤파박스 B 개발
• 1984년 : 목암생명공학연구소(현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설립
• 1987년 : 에이즈 진단시약 국내 최초 개발
• 1988년 : 세계최초 유행성 출혈열백신 한타박스(Hanta vax) 개발
• 1990년 : 혈우재단 설립
• 1993년 : 세계 2번째 수두백신 개발
• 1995년 : Green Cross China 설립
• 1999년 : 경기도 용인 본사 사옥 준공
• 2000년 : 북한 유로키나제 공장 설립
• 2001년 : 상아제약 한가족 되다
• 2008년 : 세계 4번째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A 치료제 그린진 개발
• 2009년 : 국내 최초 백신 전문 화순공장 준공
• 2011년 : 천연물 신약 신바로 개발
• 2015년 :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 착공-제약업계 최초로 북미 현지 바이오 공장 설립
• 2017년 : 국내 최초 노인용 고용량 독감백신 개발
• 2018년 :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출시
• 2019년 : 국내 최초 독감 백신 누적생산 2억 도즈 돌파
• 2020년 : 차세대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개발
• 2021년 : 헌터라제ICV,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일본 허가
• 2023년 : 범미보건기구에 579억 원 규모 독감백신 수주

주요 사업

알부민

저알부민혈증, 출혈성 쇼크 등 치료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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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플루PFS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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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라제

헌터증후군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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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진에프주

혈우병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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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녹십자는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영유아용 제품, 화장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을 취급하고 있다. 전문의약품에는 알부민, 혈우병 A환자 치료제인 ‘그린진 에프 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제제인 ‘지씨플루PFS주’,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등이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는 어린이 해열진통제 ‘그린펜 시럽’, 비타민제 ‘비맥스골드정’ 등이 있다. 그 밖에 영유아용 제품으로 ‘노발락’ 분유, 화장품으로 입술보호제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녹십자그룹의 계열회사이다.

현황

본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30번길 107에 소재한다. 2023년 9월 기준 2,21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3년 9월 기준 매출액은 4,394억 원, 영업이익은 328억 원, 당기순이익은 183억 원, 자산총액은 2조 6,778억 원, 자본금은 584억 원이다. 주요 매출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 89.10%, 검체 등 진단 및 분석 12.67%, 기타 1.07% 등으로 구성된다. 2024년 3월 기준 시가총액은 1조 4,129억 원이며, 지분 현황은 녹십자홀딩스 외 9인 51.42%, 국민연금공단 7.41%, 자사주 2.34%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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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최종 업데이트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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