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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물 때 보렐리아균이 침입해 신체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각에서 ‘제2의 에이즈’로 불리는 세균성 감염증이다. 감염 초기 증상이 발열, 두통, 피로감 등 일반적인 감기와 유사해 진단이 어렵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혈액을 타고 다른 부위에 퍼져 만성적인 관절염과 심장질환, 신경계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북미지역과 유럽에서는 흔하게 나타난다.
캐나다 출신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2020년 1월 SNS를 통해 라임병 투병 사실을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라임병은 저스틴 비버뿐 아니라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 유명 모델 벨라 하디드 등의 유명인들이 앓고 있기도 하다.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한 비판과 함께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라임병 진단을 받았다며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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