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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꾸기

10월경에 받은 종자를 종이나 솜에 싸서 수분 증발을 억제하여 냉장고에 보관하고, 이듬해 봄에 뿌린다. 종자 발아율은 높다. 자연 발아의 경우 원래 묘가 있는 근처의 흙을 호미나 농기구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만들고 위에 물을 뿌려주면 발아율이 높아진다.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품종으로, 나무그늘 쪽에 심으면 더 좋다. 그러나 화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물은 2~3일 간격으로 준다.

가까운 식물들

• 여뀌 : 냇가나 습지에서 자라며, 키는 40~80㎝이다.

• 새이삭여뀌 : 잎에 털이 적고 잎맥이 들어가지 않으며 끝이 뾰족하다.

• 가는여뀌 : 잎이 가늘고 수과의 길이가 짧다.

• 꽃여뀌 : 물가에서 자라며 키는 50~70㎝이다. 꽃은 붉은색이다.

• 산여뀌 : 산간지대의 습지에서 자라며, 키는 30㎝이다. 꽃은 붉은색을 띤 흰색이다.

• 물여뀌 : 물에 떠서 자라는 것과 물가에서 곧추 자라는 것이 있다. 경남 우포늪과 제주 물영아리 습지 등에 자생한다.

• 장대여뀌 : 산지의 숲 가장자리에 자라며, 키는 35~60㎝이다. 꽃은 연분홍색이다.

• 개여뀌 : 들이나 길가에 자라며, 키는 20~50㎝이다. 꽃은 붉은 자줏빛으로 핀다.

• 겨이삭여뀌 : 한라산 높은 지대의 습지에 자라며, 키는 30~40㎝이다. 꽃은 담홍색이다.

• 기생여뀌 : 연못과 습지에 자라며, 키는 40~120㎝, 꽃은 홍자색이다.

• 바보여뀌 : 여뀌와 비슷하나 줄기에 털이 있고 잎에는 검은색 점이 있다. 담홍색 꽃이 핀다.

• 대동여뀌 : 잎은 넓은 선 모양 또는 좁은 피침 모양이다. 8~10월에 붉은색 꽃이 피며, 키는 20~40㎝이다.

• 바늘여뀌 : 가시가 다소 있고, 잎은 어긋나며 피침 모양이다. 7월에 붉은색이 도는 녹색 꽃이 핀다. 키는 20~60㎝이다.

• 털여뀌 : 키가 2m로 아주 크다. 동남아시아 원산으로 꽃은 붉은색이다.

• 흰꽃여뀌 : 키는 60~100㎝이다. 흰색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