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시대 | 고려 |
---|---|
유형 | 유적 |
분야 | 역사/고려시대사 |
요약 북한 황해북도 개성시에 있는 고려전기 제6대 성종의 아버지인 대종의 능.
내용
태조왕건(王建)의 7번째 아들이며, 신정왕후 황보씨 소생이다. 969년(광종 20년)에 사망하였으며, 이복남매인 선의왕후 유씨와 혼인하여 3남 2녀를 낳았다. 훗날 아들 왕치(王治, 성종)가 왕위에 올라 왕으로 추존되어 대종(戴宗)이라는 묘호를 받고, 선경대왕(宣慶大王)의 시호를 받아 태묘에 합사되었다. 이후 여러 시호가 가상되어 대종예성화간공신현헌선경대왕(戴宗睿聖和簡恭慎顯獻宣慶大王)이라 하였다. 능은 원래 묻힌 곳을 그대로 능으로 격상시켜 태릉(泰陵)이라 하였다. 능역은 협소하나마 3단면을 이루고 제1단인 상계(上階)에는 정지대석(整地臺石) · 면석(面石) · 우석(隅石) · 인석(引石)을 구비한 십이각의 병석(屛石)과 난간을 두른 봉분을 두고, 그 주위에 수호석수(守護石獸)가 2개 남아있는데 만듦새가 거칠다. 제2단 중계(中階)에는 양관(梁冠)에 조복(朝服)을 한 석인 2쌍이 서 있으며 제3단 하계(下階)에는 정자각지가 남아있다.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 ・ 『고려사(高麗史)』
-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한국학 관련 최고의 지식 창고로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과 업적을 학술적으로,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한국학 지식 백과사전이다.
백과사전 본문 인쇄하기 레이어
[Daum백과] 태릉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