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창애문집

다른 표기 언어 滄厓文集
요약 테이블
시대 조선
저작자 이중광
성격 시문집
유형 문헌
권수/책수 4권 2책
분야 종교·철학/유교
소장/전승 국립중앙도서관

요약 조선후기 학자 이중광의 시·서(書)·서(序)·기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판본. 서문과 발문이 없어 간행연대를 알 수 없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2에 시 154수, 서(書) 26편, 권3·4에 잡저 2편, 서(序) 3편, 기(記) 2편, 지발(識跋) 4편, 잠명(箴銘) 2편, 상량문 1편, 제문 4편, 뇌사(誄詞) 2편, 묘갈명 1편, 부록으로 가장·행장·묘갈명 각 1편, 만사 9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대개 소박한 생활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정전수(庭前樹)」·「강거(江居)」 등에는 서경과 은일적 감회가 잘 조화되어 있다.

「송파(松坡)」는 병자호란 때 삼전도(三田渡)의 치욕을 회상하며 울분을 토로한 시이다. 서(書)는 대개 문안편지이거나 후학 또는 자질(子姪)들에게 훈교하는 내용이다.

잡저의 「조자설(釣者說)」에서는 『육도삼략(六韜三略)』에 나오는 낚시의 세 가지 권도(權道)를 인용하여 물고기가 낚시에 걸리는 일을 인사(人事)에 비유, 벼슬길에 나서는 사람도 연못 속의 물고기와 비슷하여 적은 미끼에 걸려서 대도(大道)를 버리고 일신을 망치는 수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처세관을 피력하였다.

「창애당실의축문(滄厓堂實擬築文)」은 태백산 아래에 정사를 지어 그 곳에서 살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다.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전체항목 도서 소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한국학 관련 최고의 지식 창고로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과 업적을 학술적으로,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한국학 지식 백과사전이다.

TOP으로 이동
태그 더 보기


[Daum백과] 창애문집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