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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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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Extra Virgin Olive Oil)

수확한 뒤 처음으로 짜낸 기름으로, 0.8% 미만의 산도를 지닌 최상품이다. 짙은 녹색을 띠며 신선한 향과 맛이 뛰어나서 샐러드나 음식을 만드는 데 넣거나 빵에 직접 넣기도 하며 빵을 찍어 먹기에도 좋다. 기름 성분보다는 열매 느낌이 강하며 발연점이 낮아 튀기기에는 적합지 않다.

버진 올리브유(Virgin Olive Oil)

2% 미만의 산도가 있는 두 번째 등급이다.

퓨어 올리브유(Pure Olive Oil)

그냥 올리브유라고도 불리는데, 버진 올리브유와 정제 오일을 혼합하여 만든 기름이다. 향미가 떨어지는 편이다.

포마스 오일(Pomace Oil)

정제된 기름이 대부분이며, 가격이 저렴하고 발연점이 높아 대중식당에서 주로 취급한다. 하지만 모든 면에서 버진급 올리브유보다 떨어진다.

정제 오일(Refined Oil)

버진 오일을 여러 번 압착하면서 산도가 높아진 기름을 정제하여 만든 것이므로 질이 매우 떨어진다.

람판 오일(Lampante Oil, 랑팡트 오일)

등불을 밝히는 데 사용하는 기름으로, 조리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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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집필자 소개

파티코디네이터, 식문화 및 와인 강사, 메뉴 플래너, 레스토랑 컨설턴트 및 음식 평론가로 다양한 영역에서 음식 문화와 테이블 매너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저서로는 『나는 서울이 맛있다』 ..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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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의 도서관
미식가의 도서관 | 저자강지영 | cp명21세기북스 도서 소개

전 세계 음식 문화와 테이블 매너에 대한 이야기를 한 곳에 모았다. 음식에 숨겨진 갖가지 이야기와 각국의 대표 음식과 종류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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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올리브유의 등급미식가의 도서관, 강지영,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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