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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관용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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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뜻
터는 본래 집이나 건축물을 세운 자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을 헐어도 주춧돌을 놓았던 자리나 기둥을 세웠던 자리들이 흔적으로나마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런 흔적조차 없는 경우에는 그 자리에 집이 있었는지 어떤 구조물이 있었는지 알 길이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터의 무늬(자리)가 없다는 말은 곧 믿을 수가 없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바뀐 뜻
내용이 허황되어 도무지 근거가 없는 것을 일컬을 때 쓰는 말이다.
보기글
ㆍ뭐? 미국하고 러시아가 통합한다고? 그런 터무니없는 소리는 언제 들었니?
ㆍ엄마, 그런 터무니없는 소문을 믿으세요? 소문이란 건 본래 한 입 건너갈 때마다 늘어나는 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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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출처
우리말 1000가지
전체항목
도서 소개
일상 생활에서 뜻을 잘 모르고 자주 쓰는 말이나 어렴풋이 알고 있어 엉뚱한 데 갖다 붙여 쓰는 말, ‘아하, 이런 뜻이 있었구나!’ 하고 무릎을 치게 되는 말 등을 가..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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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터무니없다 – 우리말 1000가지, 이재운 외,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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