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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단에 있어 2008년은 안타깝게 스러진 거목들에 대한 애도가 끊이지 않던 한 해였다. ‘토지’의 박경리와 ‘당신들의 천국’의 이청준, ‘남과 북’의 홍성원 등이 2008년 세상을 뜨며 우리 문단과 독자들에게 크나큰 상실감을 안겨줬다.

그런가 하면 작가들은 잇따라 인터넷 세상으로 들어가 독자들과의 소통 통로를 넓혀갔으며,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활발한 소통도 이어졌다.

‘문학의 위기’에 대한 우려는 여전했지만, 경기 침체 속에서 돋보인 한국소설의 선전은 문학의 부활에 대한 기대를 조금씩 키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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