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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가수 보브 딜런과 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스턴(79)이 올해의 폴라 음악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돼 5월 15일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음악원에서 카를 구스타프 국왕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스웨덴 보컬 그룹 ‘아바’의 음반을 발매한 폴라사의 소유주였던 고(故) 스티칸 안데르손이 내놓은 기금으로 지난 1989년 제정된 폴라음악상은 음악계에 크게 공헌하고 상이한 음악적 배경을 조화시키는데 공헌한 인물과 단체에 매년 수여된다.
딜런은 포크송 가수로 출발, 60년대 미국에서 저항문화의 기수로 자리잡았다. 그는 시와 하모니, 멜로디를 의미심장하고 도발적으로 조화시키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러시아 태생의 스턴은 완숙하고 독특한 기교 및 음악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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